캐나다
질문 분류

그냥 한국 돌아갈까

작성자 정보

  • ㅇㅇ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88 조회
  • 31 댓글

본문

진심이다. 캐나다 온지 얼마 안되었는데 바로 한국 돌아가고싶다. 컬리지로 간거라 캐나다 뽕 찼던 놈이니, 세상물정모르는 놈이니 욕해도 괜찮다


그런데 진심 한국 돌아가고싶은 이유는 딱 한가지임


존나 외로움


한국에 와서도 솔직히 사교성 개 없었던게 사실이다. 대학교에서도 거의 알아주는 아싸였고, 여자애들은 나만보면 오지게 피하는 개찐따였음.


처음에 왔을때에는 딱히 내가 영어를 잘 못해도 잘 알아들어주고 어느정도 예의를 지켜주려고 했던게 보여서 좀 못느꼈는데, 확실히 여기서는 영어 못하면 친구사귀는건 개뿔이다. 그나마 여자였다면 좀 옐로우 피버 있는 애들이 달려들어서 친절한 척이라도 해주고 호의적인 애들도 많으니 (그런데 이것도 피곤한일 많다고는 하다더라, 그래도 외로움과 은따 속에서 죽어가는것보다야 낫지만) 그런데 나는 찐따 안여돼 똥양 남자새끼라 더욱더 가혹하게하는거같다.

오히려 대놓고 니 영어 개 병신같다라는 말만 듣고, 룸메나 다른 애들은 친구인척도 안해주고 지네들 이야기만 하더라.

한 백인 여자애에게 어설픈 영어로 이야기 걸었더니 아주 나를 라쿤이 차고간 오가닉 쓰레기통 더미 보듯이 보더라.. ㅆ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걷돌다보니 결국에는 여기서 무언가를 해볼 의욕도 사라진데다가 솔로로 산지 오래되어서 여자손이라도 잡아보고싶은데 무슨 호기로 여기로 왔는지 모르겠다 진심.


알고보니, 진짜 백인 아닌이상 애인 만드는건 불가능하고, 저 이상한 Kooaboo인가 뭔가하는 애들이나 꼬실수밖에 없다더만 게다가 Kooaboo 하는거나 생각하는것들 보면 와 진짜 애네들은 옛날 빠순이 + 시어멈급 마인드 + 자기가 뭔가 더 알고있다는 우월한 마인드 이 셋이 다 합쳐지니 개 노답이더라. 걔네들이 블핑 같은 여돌 욕하는거 봤는데 이건 진짜 왠만한 꼴마초 새끼들 저리가라더만. 진심 얘네들이랑 1시간만 있으면 나 진심 CN타워 올라가서 뛰어내릴거같음.


솔직히 말하면 혼자서 외롭게 왕따 당하면서 사는것도 지쳤고, 애들이 나 투명인간 취급하는것도 이제 지쳤고, 안그래도 나이도 꽤 찼는데 모쏠이나 다름없는 수준인데 여기서 연애하는건 진짜 ㅆㅎㅌㅊ 말고는 아시아인 남성으로써 범접할수없는게 연애시장인데다 틴더에서도 존나 까이고 나니깐, 진심 현타 오지게 오더라.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거절이나 당하고 문전박대나 당하니 한국에서 아싸로 사는거나 캐나다에서 돈 써가면서 있는거랑 뭐가 다른가 싶더라.


어자피 인생 망한거같고 , 어디서 말하는것처럼 어자피 이것이 하느님이 주신 운명이겠거니 하고 그냥 체념하고 살려고

어줍잖게 돈은 지원받은게 있어서 겨우 여기 온거고 정병 달고 해커스에서 씹호구짓 하면서 1년동안 준비하면서 겨우 컬리지 간건데 (이쯤이면 두뇌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알거다. 거의 지적장애 1급 수준임) 지친다 이제.


한인을 사귄다해도 한인들은 어자피 캐나다에 갓 온 이민자 쳐다보지도 않고, 나이도 찬놈이 컬리지나 다니는걸 누가 사귀겠냐 그것도 의대, 법대 그런데 아니고 일반 컬리지 같은곳에 다니고 아무리 뭔지랄을 해도 "아 그 나이대 사람은 좀 그렇죠"라는 이야기나 안나오면 다행인데다 애초에 남돌상이나, 아이돌 상과는 거리가 멀어서 한인들이나 한국인들에게는 인기가 좆도 없더라.


캐나다 영주권 따봐야 결국 솔로로 살거나 아주 못생긴애들이나 중매해서 억지로 결혼할게 뻔하고 (나 진심 필리핀 국결 (필리핀계 캐나다인X) 생각하고있다. 차라리 호구짓이나 하면서 만족이나 느끼게), 나이도 차서 불어 안배우면 EE도 합격점 죽어도 못채운다.

진심 왜 왔나 싶다.


한국에서 찐따인놈은 해외에서는 더 개찐따가 된다는 말이 진짜 와닿는다. 차라리 말 존나 못해도 일본이나 가서 존나 씹덕질이나 하다가 아무회사 취업에서 씹덕으로 살다 뒤질껄 그랬나보다. 캐나다 사람들이 친절한건 사실지만 찐따모쏠똥양 남자 새끼에게는 절대 친절하지 않고 가혹한게 너무 피부로 와닿는데, 뭐 어자피 이런 수준이면 한국가서도 편붕이말고는 할거 없을테니, 적어도 씨발같은 렌트비는 안내고 부모집에서 부모 요양이나 하다가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다빠진 머리에 란닝구 차림으로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마지막 한끼를 하고, 차안에서 연탄피우고 죽을거다.

관련자료

댓글 31

ㅋㅋ님의 댓글

  • ㅋㅋ
  • 작성일
안여돼 찐따 남자인데 뭘 바라노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서 그냥 다음주 중에 짐싸고 자퇴 때리고 한국이나 쳐 돌아가서 부모집에서 짱박혀 살다가 뒤질려고한다.

ㅋㅋ님의 댓글

  • ㅋㅋ
  • 작성일
아니 뭐 극복하려고 운동한것도 아니고 걍 외국가면 다르겠지 하고 갔다가 찐따인거 들키고 좃망한 스토리네 걍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운동한다고해서 뭐가 달라지면 내가 이러고 있겠냐 운동해도 와꾸 안되는 새끼라 그렇지.

ㅋㅋ님의 댓글

  • ㅋㅋ
  • 작성일
ㅋㅋ 패배자마인드 오지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뭐 어떻게 하겠누 다시 자살해서 존나 돈많은 백인으로 태어나기라도 해야하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차피 돌아와도 그러면 걍 거기서 있는게 낫지않냐 ㅋㅋㅋㅋ 한국도 장난없는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적어도 렌트비 따박따박 나가면서 혼자 좁은 골방에서 더부살이 하는것보다야 나은거같다. 아까 말했듯이 영어도 찐따수준에 1년이나 겨우 준비해서 컬리지 합격점 만든 지적장애수준급 학습능력이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몸무게랑 키 물어봐도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73/100이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170/75인데 걱정되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뭐가 걱정되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요즘 오나홀들 잘나온다더라. 보통 너같은애들이 상상력 좋던데 오나홀 상상딸 ㄱ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마슈쨩 간닷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학교 내 상담센터 예약 빨리 잡아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킹로나인데 여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줌으로도 상담 받음지금 예약하는 방법 찾고 아침에 끝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그래봐야 뭐가 되긴 하겠냐 어자피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내 의이지 문제라는 결론만 해줄꺼고 변하는건 없을텐데, 정신과 상담해도 결국 바뀌는건 없더라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럼 운동하면서 살이라도 빼자 마른거하고 뚱뚱한거하고 차이 많이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 몸무게에서 최소 1년따리 짐에서 폐관수련해야하고 운동해도 와꾸가 전형적인 아시안 칭챙총인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ㅋ 의지 타령 안할거니 빨리 예약부터나 잡아선입견 가지지 말자학비 내는걸 이용해야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하 그래 한번만 믿고 찾아봐야겠다.. 어자피오늘 안돼니 최대한 빠른 시간에 예약해야지

검대외님의 댓글

  • 검대외
  • 작성일
이건 국가가 문제가 아니라 너 마인드 문제 같은데... 성격이나 생활패턴 고칠 생각은 없지만 친구랑 여친도 만들고 싶다..? 한국 돌아가면 더 노답일거같은데

검대외님의 댓글

  • 검대외
  • 작성일
안경도 보나마나 좆병신같은 두꺼운 뿔테안경 끼고있을거같은데 그거 버리고 제대로 된 안경테 맞추고 운동하고 피부관리 해보는건 어떰? 영어실력도 필요없고 셋다 돈 안드는건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래 나도 그런 생각 들어서 이제 좀 바뀔려고. 정말 어딜가던 내가 안바뀌면 안되는거같더라. 코로나 걸리기는 무서워서 메디슨볼이랑 덤벨 샀다. 오기전에는 그냥 불어랑 전공책 가방에 넣고 조질려고.. 윗 글보니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는데 적어도 이런 노답새끼도 다시 한번 노력 하련다..

검대외님의 댓글

  • 검대외
  • 작성일
일단 의지라도 있는 거 보니 노답 아니니까 열심히 하셈 30 중후반까지 간거 아니면 몸은 금방 바뀐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운동 좀해라 진심 운동 댕기면 없던 자신감이 생김나도 유순하고 어리버리미 있는 청년인데암도 무시 안함 왜나면 키는 작아도 덩치가 좆되거든..거기다 욱하는것도 심하게하다보니성격아는 애들은 안건들고 일반인들도 잘 안건듬얘화나면 좆되겠다 싶은 덩치를 먼저 만들어봐라남자한테 쎄다고 인정받으면 여자쯤이야 자신감은 별거아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고 덤벨은 씨벌 당장 헬스장가서 3대위주로 파라코어가 두꺼워지면 사람이 존나쎄보임헬스좆밖는 패션 근육말고 코어말이다코어두꺼워지는순간 덩치가 존나쎄보인다근데또병신같이 삼대만 파는 김치리프터되지말고컨디셔닝 비비운동도 꾸준히해라 분명 달너ㆍ진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씨벌 킹로나만 아니었으면 당장 굿라이프 조지는데 나는 개 쫄보라 킹로나 걸릴까봐 못가는거지 아무튼 자세한 조언 고맙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같이화이팅하자!!!

앰생탈출님의 댓글

  • 앰생탈출
  • 작성일
일단 운동 좀해라 그만 좀 처먹고환골탈태하기 전까진 차이니즈로 코스프레하면서 국위선양좀 해라
Total 209 / 4 Page
번호
제목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