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21살(2001) 조지브라운 컬리지에서 코옵없는 software과 3년제 다니는 중인데 
남들은 안됐어도 나는 가능할거야 열심히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영주권 빨리받고 군대 37세까지 미뤄야지 했는데
자세히 찾아보면 찾아볼수록 미래가 참담하다..괜히 사람들이 군대 그냥 다녀오라고 하는게 아니다25세 이전에 영주권을 취득해야 군대 뺄 수 있는데
코옵이 없는 과면 엔트리 취업도 개빡세고 심지어 코옵이 있다해도 지금 코로나땜에 또 힘들고
EE로 안정권 들라면 경력 적어도 3년은 있어야 하니..
게임쪽 취업하고싶은데 뽑는 회사도 별로없고 대부분 학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는지라 웹으로 전향해야하나 싶기도하고 그렇다고 웹쪽으로 간다고해서 취업 잘 된다는 것도 절대 아닐거고
내가 세운 계획들이 하나둘씩 불가능한 일들이라는 것들을 보고있자니 참.. 과거에 공부 좀 열심히해서 한국대학이나 들어가지 왜 굳이 타지생활을 선택했나 싶기도 하고
내 계획은25세 이전에 영주권 취득해 군대 빼기에만약 실패할 시 캐나다에서 경력 좀 쌓고 군대 전역 후 그 경력으로 좀 수월하게 취업하는 거였지만 누구말로는 pgwp 3년동안 취업 못할 수도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만 하다
지금 총 6학기중애 3학기 중인데 이번학기 끝나고 바로 군대 가야할까평소 생각지도 않던 군대를 갑자기 가야한다고 막상 생각하니 속이 막 답답하고 미칠거같다 지금 군대가있는 내 친구들이 부러워짐
ㅅㅂ.. 그냥 하소연하고싶어서 글 남기는거임긴 글 봐줘서 고맙습니다 형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