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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톤토.. 작성
작성일 2023.06.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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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천명분 대마유통 캐나다동포 구속 검찰, 30대 한인 기소…"메이플시럽으로 위장"7천 명이 흡연할 수 있는 마약을 한국으로 보낸 캐나다한인이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한국의 대마가격이 캐나다·미국보다 2~3배 비싼 가격에 팔리는 것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 사진은 한국서 마약으로 분류돼 유통이 엄격히 금지된 캐나다 마리화나 제품들.

미국에서 수 천명이 흡입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메이플시럽 용기 등에 넣어 한국으로 보낸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3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미국에서 액상 대마와 대마초를 국제 우편물로 발송해 국내 판매책 30대 B씨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 수사 결과 A씨는 그동안 액상 대마 약 3.8ℓ와 대마초 350ｇ을 한국에 보냈다.

A씨는 메이플 시럽 용기에 액상 대마를 넣거나 커피 분말 캔에 대마초를 넣어 위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국내에서 대마가 미국보다 2∼3배가 비싼 가격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외에도 지난해 11월 액상 대마 약 2.7ℓ를 국제 우편물로 발송했으나 미국 공항에서 적발돼 미수에 그치기도 했다.

A씨가 밀수하거나 미수에 그친 대마는 모두 약 7㎏으로, 이는 7천여명이 흡연할 수 있는 분량이다.

검찰은 부산본부세관에서 지난해 11월 A씨가 발송한 마약을 적발한 이후 관련 수사를 벌여 왔다.

앞서 A씨의 물건을 수령해 국내에 판매한 B씨는 지난해 12월 구속 기소됐다.

캐갤러 한명 구속된거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