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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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진짜 정은 한국보다 캐나다사람들이 더 많은거같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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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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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과제 관련으로 무슨 일 있었는데 같은 조별과제하는애중에

말 한번도 안섞어본애가 괜찮냐고 걱정해줌


나 스카이트레인 역 안에서 컴파스카드 잃어버렸는데 어쩔줄 몰라서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한테 컴파스 카드 잃어버렸는데 어케해야되냐고 물어봄

근데 그때 내가 고딩이라 지갑에 돈이 1센트도 없다하니까 그사람이 나 티켓 하나 새로 사줬음


이거말고도 길에서 무슨 일 생기면(별거아니어도) 굳이 도와달라고 안해도 막 모르는 사람들이 기웃거리면서 도와줄려고 하고


산책할때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들하고 인사하는 그런 분위기나 그런것도 좋고 모르는 사람이랑 스몰토크하는 것도 좋고



아무튼 그럼


난 개인적으로 한국은 너무 각박하다고 느낌 개인적으로 도와줄생각은 없는데 오지랖만 ㅈㄴ 넓은 사람들 많이봄(물론 당연히 한국에도 좋은 사람들 많지만)

그리고 기본적으로 한국사람들은 생판 모르는 남들한테는 관심 1도 없고 걍 갈길 가던데

나 한번은 한국에서 길물어봤다가 그냥 씹혀본적도 있음

그리고 한국에서 전단지 나눠주는 사람 그냥 씹고가는거 보고 좀 충격먹었음

그냥 안받겠다고 하면 되지 그런사람들 대놓고 투명인간 취급하더라고. 진짜 개 무안하게 대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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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많은부분 공감한다근데 전단지는 갈길가느라 바쁜데 갑자기 내앞을 가로막으며 휙 침범하는 느낌이라 그냥 무시가 최선같았다...ㅜ 99퍼 관심없는 광고고.. 

남니님의 댓글

  • 남니
  • 작성일
각박하게 되는 요인이 넘 많아 ㅜㅜ 신천지,도를아십니까, 거짓성추행신고 , 시선강간 머 이런거

남니님의 댓글

  • 남니
  • 작성일
원래 빨리 들어가시라고 전단지도 받았는데 코로나이후론 만지기싫어서 꾸벅하고 걍 지나감

단풍국도시남님의 댓글

  • 단풍국도시남
  • 작성일
레딧에서 알버타 사람들이 토론토는 왜이렇게 각박하냐 물어본글에 토론토사람들이 답변해준거랑 똑같은데?

단풍국도시남님의 댓글

  • 단풍국도시남
  • 작성일
알고보니 종교행위, 상업행위 이런거에 데인게많아서 씹고지나가고 무표정으로 길거리 다니는게 노멀이 되었다고

칸ㄴ님의 댓글

  • 칸ㄴ
  • 작성일
걔네들 걍 착한아이증후군 그자체인데 걔들 다 결국 뒤에서 니 씹고 있을거다 앞에서는 존나 착한척함 그건 맞음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ㅋㅋㅋ 이거도 인정.. 근데 난 겉으로라도 매너있는게 더 좋더라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공감함. 캐나다 분명 겉으로만 착한척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진짜 정도 많고 착하다고 느껴지는 사람들 많이 봤음. 한국은 너무 각박하고 사람에 치이니까 사람이 사람을 봤을때 반가움 이런게 생기기가 어려운듯

단풍국도시남님의 댓글

  • 단풍국도시남
  • 작성일
이사람도 많고 저사람도 많다 이렇게 말해버리면 어느나라가 안그러냐 한국이든 중국이든 유럽이든

Estimator님의 댓글

  • Estimator
  • 작성일
ㅋㅋ 맞네. 딱 드는 생각은 캐나다가 더 정많음. 한국은 이미 친한 관계애서만 정이 오감

단풍국도시남님의 댓글

  • 단풍국도시남
  • 작성일
캐나다 = 모르는사람 이미친한사람과 고루고루 얕은 정, 한국 = 이미친한사람 위주로 더 깊은 정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는 그만큼 진심이 없는거 같아서 별로임. 사람 얕게 사귀긴 좋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서울사람이 강원도사람보고 느긋하고 정많다 하는거랑 비슷한거 아니겠노.

zeratul님의 댓글

  • zeratul
  • 작성일
차라리 겉만 착하더라도 당장 눈앞에 보이는 것들이 나를 불편하지 않게 하면 좋겠음 나라고 속까지 좋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ㅋㅋㅋㅋ한국에서는 겉으로도 나를 ㅈ같게 대하는 사람이 많은데 타인이 나의 개인적인 영역에 침범하지 않으면 좋겠다

솜솜코★님의 댓글

  • 솜솜코★
  • 작성일
걍 도시 시골차이같은데? 

AhYe라니님의 댓글

  • AhYe라니
  • 작성일
길거리에서 길을 물어본다: 전도하는 광신자 또는 진짜 길을 모르는 사람. 광신전도자들이 잘 쓰는 법이 길 물어보는 척하면서 대화를 시작하는것 그래서 그냥 헷갈리니깐 빠르게 쌩까기전단지: 일일히 하나하나 안받는다고 냉혹하게 말하기 싫다 그냥 그 사람을 최대한 빨리 지나가는 것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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