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발자 세상은 정말 천차만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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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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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마다 다르고 개발자라고 모두 같은 개발자가 아님
전문 분야도 정말 다양하고
같은 분야 개발자라도 회사의 문화나 이런 것 따라 회사마다 실력 차이도 매우 큼
소프트웨어 개발로 유명한 회사가 아니라면
이외로 대기업이나 금융권 등의 IT 부서 개발자들은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요즘 다른 회사랑 협업해야 해서 같이 일하는데
정말 어떻게 취직했는지 신기한 사람들도 있음...
그것도 누구나 알만한 이름 있는 곳이라
소프트웨어 전문 대기업 > 스타트업 > 기타 등등으로 나누어지는 느낌...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 몰라도 개발자는 첫직장도 매우 중요한 것 같음
개발자가 성장하는 환경에 따라 실력의 편차도 매우 큰 것 같음
은행이나 보험사 등 금융기관에 일하는 사람들은 보통 대부분의 업무가 유지보수고
보통 업무의 강도도 낮고 매일 마주치는 문제도 비슷하니까
반대로 빅테크나 스타트업에서 일한다면 매번 새로운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이런 환경에서 실력이 성장하는 건 아닐까 싶고
다른 인상적인건 스타트업에서 일해서 그런가 다른 기업과 협업을 해보니 왜 대기업에서 새로운 혁신을 낳기 어려운지 알 것 같음
너무 불필요한 관료주의적 절차들이 많고 부서 간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니까 뭐 하나 하려면 스타트업이면 금방 끝날게
대기업에서는 더 많은 자원을 가지고도 더 나쁜 결과를 만드는 걸 느낌
순수 개발에 집중하고 싶은 개발자로 빅테크는 아직 일해본 적이 없어 모르겠지만 적어도 소프트웨어가 주력이 아닌 회사는 일을 못해먹겠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