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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군대 진짜 암것도 아니라는건 정말 납득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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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ㅎㄹㅎ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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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나느 25개월 다녀오기도 했고
이미 거의 20년 다되어가는데도 그 시절 아까움.
보상? 군가산점 없어진지 오래였고 내가 다닌 회사는 호봉인정따위 없었음. 머 인생망 이런거 아니고 노력한만큼 이뤘고 잘 살고 있다 생각함.

근데 정말 그 2년은 그지같은거임..강제로 아무것도 못하는 때니까ㅎㅎ 머 요즘엔 공부도 하나 모르겠다만 그거도 어디 부대에서 어떤보직이냐도 큰영향이 있네요

그 2년갖고 성공못한거면 2년 아니었어도 못했을거라고?ㅋㅋㅋ
공부나 운동이나 내가 노력해서 내 머리에 몸에 때려넣어야하는 것들은 다 그거에만 몰두할수 있는 경제적 지원과 한창때라는 타이밍이 있는거임. 거기에 강제로 2년 끌려갔다오는데?ㅎㅎ
안뺏겨봐서 모르는거임. 가진자는 못가진자를 이해하기 어려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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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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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ㄹㅎ님의 댓글

  • ㅇㅎㄹㅎ
  • 작성일
ㅋㅋㅋㅋ 고맙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다른걸 다 떠나서 "자유"라는걸 안뺏겨보면 정말 그 상실감을 모름 ㅋㅋㅋ 그래서 군대 안가본 사람들은 결국 평생 공감을 할래야 할 수 없는거라 생각함.  어느날 갑자기 개인 소지품 다 뺏기고 내 의지대로 티비도 못보고 인터넷도 못하고 하다못해 샤워랑 화장실도 못가고 그러면서 사는거지.  지금은 미국서 일하는데 영주권 나오면 바로 reserve로 공군이나 해군 가서 나중에 연금 두개 받을까 망상가끔 하는데, 하다못해 훈련소 10주 가는거 자체가 거부감 많이 느껴지더라.  자유를 뺏겨본적이 있으니 그게 어떤 기분인지 알아서 ㅋㅋㅋ  하다못해 공용화장실 서로 같이 청소해가며 써야하는거 자체부터가 거부감 심할 정도로 자유를 뺏기고 싶지 않다. 군대 별거 아니라하는 사람들은 일단 겪어보고 다시 말해야해

ㅇㅎㄹㅎ님의 댓글

  • ㅇㅎㄹㅎ
  • 작성일
흑...그니께하다못해 샤워...화장실...어우 진짜ㅎㅎㅎ 떠올라버림..쩝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말투보니까 캐갤 공식 틀딱왕보다 더 나이 많은듯 ㅋㅋ

ㅇㅎㄹㅎ님의 댓글

  • ㅇㅎㄹㅎ
  • 작성일
아예ㅋㅋㅋ 25개월로 추정해봐줘도 좋은데ㅎㅎ 

케사장님의 댓글

  • 케사장
  • 작성일
25갤이면 엘모형님이 훨씬 위임.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나때는 36개월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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