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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친구 마약하는거 알게된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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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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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 약간 속으로 존경할정도로 진짜 착한데 인싸였거든

잘나가는(?) 애들 대부분 사람 가리고 잘나가는 애들끼리만 있고 그런애들 많은데

얘는 범생이, 오타쿠같은 애들부터 노는애들한테까지 가리지않고 다 친하고 다 잘해줬음.

친구의 친구로 만났는데 얘덕분에 쿨(?)한 애들도 많이 만남. 막 클럽 DJ라든가 댄서라던가 등등


걍 잘나가는애가 아니라 소수자(소수인종, 이민자, 성소수자 등)들 인권 운동이나 자원봉사, 활동 이런것도 열심히 하고

약간 힘없는 사람들이 피해입는 그런거 못보는 성격이라 막 도와주고 그랬거든. 자기 주변사람들도 신경쓰고.


거기에 얼굴도 잘생기고 키크고 몸도 좋음 (약간 포르투갈 같은 남유럽쪽계였는데 한국보단 서양 여자애들이 딱 좋아할만한 스타일)

근데 어쩌다가 얘네 집에 가게됐는데


마약하더라고.

나중에 알고보니 주변애들중에 아는 애들은 다 아는 눈치.

나한테도, 너도 이거 해? 할래? 이러길래 난 안한다 하니까 걍 더이상 해봐~ 꼬시거나 하지않고

쿨하게 자기혼자 즐기더라고.


더 보니까 마약하면서 딱히 트러블도 안일으키고 너무 꽐라되지 않게 적당히 캐쥬얼하게(?) 컨트롤하면서 하더라고.

무슨 커피같은 기호식품마냥...


첨엔 너 그런거 하지마라 이런말 해줘야되나 이런생각도 했는데

아니 지가 지혼자 남에게 피해안주며 잘 컨트롤하면서 하는데 거따대고 신경쓰는것도 오지랖같고,

마약 하면 마약중독자 같은 이미지만 떠올렸는데 좀 이미지가 바뀐 계기였음.


결론은 아직도 걍 친구로 잘 지냄. 코로나때매 못본지 오래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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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뭐하는데? 대마 머쉬룸 mdma 정도는 해도 정상임 그정도는 직장 상사, 옆집 여자, 집 앞 커피숍 사장 같은 사람들도 심심찮게 함.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대마는 캐나다에서 마약도 아니니까 말할필요도 없고 머쉬룸은 첨들어봄.. 그럼 답나왔제. 근데 그거정도는 정상임? 내 이미지는 그것도 하드한 축에 속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

Oneshot님의 댓글

  • Oneshot
  • 작성일
대마는 뭐 다운타운 한복판에서 팔기도 하니까 뭐...예전엔 ㅈㄴ 혐오했는데 요즘은 남한테 냄새날정도로 하거나 강요하는거 아니면 그냥 신경 끔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윗댓에도 말했지만 대마 말한거 아님 .. 대마였으면 마약이라 말하지도 않았겠지 캐나다에선 마약이 아닌데

Oneshot님의 댓글

  • Oneshot
  • 작성일
마약류 처럼 중독성 있는거 아니면 그냥 뭐 담배 같은거지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대마나 엑스타시 정도면 오케이...필로폰이나 코카인이면 걸러야지특히 필로폰은 당장 걸러야 함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왜자꾸들 대마를 끼워넣음 여기선 마약이 아닌데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대마도 마약은 맞습니다. 허가된 마약일 뿐이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글킨하지. 담배처럼.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위에 말했잖슴. mdma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근데 이글 후에 알고보니깐 그거정도는 걍 소프트한거라매?... 난 걍 모르고 마약 하면 다 히로인 이런급인줄 알고 있었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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