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토론토나 밴쿠버 말고도 살만하냐? > 캐나다 | 한조선

훗쇼
작성일 2020.03.31 02:34

갠적으론 인구 10만 이상 도시들은 다 살기 갠춘해 보임

ㅇㅇ
작성일 2020.03.31 02:50

핼리팩스 같은데도?

훗쇼
작성일 2020.03.31 02:55

할리팩스는 내가 안살아봐서 몰름. 온주 내에 중형권 도시들(나는 키치너, 캠브릿지 살았었고 인터뷰 보느라 궐프나 런던 종종 다녔었음)은 나름 살만함. BC에선 광역밴쿠버 안에서 살아서 중형권 도시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음.

훗쇼
작성일 2020.03.31 02:55

근데 할리펙스면 노바스코샤 주도일텐데 주도정도면 뉴펀랜드같은데 아니면 살만할꺼 같은데...

ㅇㅇ
작성일 2020.03.31 03:02

핼리팩스 살던 사람은 결국 불편해서 밴쿠버로 옮겼어서 ㅇㅇ

훗쇼
작성일 2020.03.31 03:05

몇가지 봐야할점은 직업 분포도, 한인 밀집도, 개인성향 이런것들인데 뭐 본인 직업이 IT업종이다 이러면 솔직히 토론토, 워털루, 오타와, 몬트리올, 캘거리, 밴쿠버 말곤 갈데가 진짜 없음. 할리팩스 정도가 아니라 그쪽 4개주 다 합쳐도 밴쿠버보다 IT 잡 포스팅되는게 월등히 작고 토론토에는 비할바도 못됨.

ㅇㅇ
작성일 2020.03.31 02:43

한국인 기준으로 3대 도시 제외하곤 살기 힘듦. 퀘벡은 불어할줄 알면 ㄱㅊ하고

찰장군
작성일 2020.03.31 02:58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름 도회지생활에 목메는게 아니면 인구 10만이상부터는 생활 필수 시설 다있으니까 큰차이없고

찰장군
작성일 2020.03.31 02:58

몬트리올은 앵글로폰 지역이있다고는해도 불어 아예 불능자면 불편할일많을듯싶다

ㅇㅇ
작성일 2020.03.31 03:03

오타와 옆 가티노도 불어 못함 못 살 곳?

찰장군
작성일 2020.03.31 03:19

가티노는 오타와하고 교류가 워낙 많고 거기 로컬들도 오타와 통근하는 인력들이 많아서 애지간하면 영어 통하긴함 근데 불어를 배워서 영/불 능통한 바이링궐이되어서 뭘 해보겠다 그런 의지가없으면 퀘벡권은 애초에 선택안하는게 나음. 퀘벡 자체가 살기 구리다기보단 그럴 의지도없는데 굳이 거기를 간다는게 넌센스로보임

bernache
작성일 2020.03.31 03:30

윗 댓글이 맞는 말임. 불어 제로인 상태에서 와서 시작하는 건 고생스러워도 문제될 것 없는데 나중에 자리 제대로 잡고 살려면 불어를 일정 수준까지는 반드시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해야 함

ㅇㅇ
작성일 2020.03.31 03:41

갸티노는 생활에서 은근히 불편함 쩔거같더라. 얼마전 기사 보니까 코비드 사태로 의료 마비되니까 전부 몬트리올로 돌린대더라. 평소에도 오타와 병원에선 주가 달라서 GP말고 전문의는 안봐주고 수술 당연히 안한다함. 몬트리올까지 의료나 행정 긴급상황때마다 왕복해야만 하는 오타와권임.

ㅇㅇ
작성일 2020.03.31 03:51

지방소도시가 다 그렇긴한데, 오타와라는 중대도시 편의를 모두 누린다고 생각하면 안되는거같음. 장점은 가티노공원이랑 가깝고 국회의사당 바로 건너 살면 뷰는 오타와 어디보다 좋을듯. 데이케어나 의치대 바로가는 고등학교 정도가 장점같은데 애없으면 해당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