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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영어로 말하면 성격이 달라지는 거같냐 자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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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하는 게 아니고 오래동안 고민아닌 고민을 해왓는데 별로 나한테 공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영어갤러리 갔더니 거기는 시험용 영어라서 예전에 살다왔던 캐나다갤로 옴

너네는 안그래?

예를들면 친구들하고 대화할 때 자주 나오는 토픽도 한국친구들이랑 외국친구들이랑 다른거같고

쟤네랑 동시에 톡할때도

어떤 사건은 친한 한국인들한테는 말하는데 외국애들한텐 말하기 싫은 것도 있고, 그 반대일 때도 있음

토픽 뿐 아니라 영어 쓰면 감정 표현도 더 잘 하게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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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ㅈㄴ 마찬가지임 성격이 아예 달라짐

ㅇ님의 댓글

  • 작성일
너도 그렇지 괴리감 있지 않냐? 난 두개가 연결고리가 없는 느낌이어서 한쪽에서 안 좋은 일 일어나면 꼭 그쪽에서 뭔갈 해야 해결이 되지 외국애들하고 사건 있엇는데 그거 관련해서 한국애들하고 이야기하면 전혀 답도 안나오고 위안을 못받음;;

ㅇ님의 댓글

  • 작성일
반대도 똑같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언어가 문화와 연결되어있기때문에 성격, 사고, 감정에 영향을 미침. 이상한게 아님

ㅇ님의 댓글

  • 작성일
아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예전에 책에서 읽고 알게된거임

ㅇ님의 댓글

  • 작성일
책 제목 혹시 기억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람은 언어에 지배됨

ㅇ님의 댓글

  • 작성일
아하 다들 공감가는구나 왜 밖에선 잘 모르겠단 사람들만 있는지 ㅜ

멜론님의 댓글

  • 멜론
  • 작성일
Charlemagne:"To have another language is to possess a second soul."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거 다국어 사용자는 원래 그런거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민 초기엔 그랬는데 점차 비슷해진것 같으넹. 요즘엔 그냥 똑같은거 같음

디시콘쓰고싶어님의 댓글

  • 디시콘쓰고싶어
  • 작성일
솔직히 나도 공감함 ㅋㅋ 한국어할땐 한국살때 버릇나오고 그러는데 영어할땐 다른나인거같고 좀 더 솔직해지고 목소리도 높아짐. 굉장히 침착해지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치 ㅋㅋ 나는 그게 괴리감도 느껴지더라

캐나다lpn님의 댓글

  • 캐나다lpn
  • 작성일
목소리 달라지고 제스쳐달라지고 눈빛달라지고 자신감생기고 그러드라 정체성이 좀 달라지는거같긴해난 한국에선 개찐따인데 캐나다에서는 평범시민정도는 되는거같음 ㅇㅇ 

OOsound님의 댓글

  • OOsound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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