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나는 종교에 심취한 사람은 거부감 듦;

밑에 글처럼 시크교든 무슬림이든 극단적인 종교는 당연한얘기지만

당장 한국인만 봐도 기독교에 심취한사람 많잖아?

나는 무교라(집안 자체는 천주굔데 강요는 안해서 난 무교) 종교에 심취한 사람의 심리를 이해를 솔직히 못하겠음.

사람이 극단적 상황, 의지할곳 없음 종교에 의존한다고 하지만 난 살면서 힘들었을떄도 종교 생각은 안했던거같음.. 걍 술에 의존했지.

옛날 전여친도 집안이 좀 기독교에 심취해서 "아 오랜못가겠구나"했는데 진자 오래 못갔음. 매주 교회가야하고 그런다고해서 ㅋㅋ;

캐나다와서 알바했을땐 무슬림애들 갑자기 기도하러 가야한다고 나혼자 일 좃뻉이 치적도 있고..

여기 한인노인들은 첫 인사가 "교회다녀요?"라서 더 종교에 대해선 거부감이 심해진거같음.

요즘 한국 무교인들 보면 왜 불교가 가장 호감가는 종교라고 하는지 이해할거같음. 강요도 안하고 교리도 공감이 많이 가서그런듯.

댓글 11개

난 게을러서 종교 못믿을듯... 휴일에 짬내서 주기적으로 가기 귀찮..

나두..어릴때 천주교였을때도 엄마는 성당 강요는 안했음 (그래도 중요한 제사나 이런거 했을떈 갔음) 그래서 난 나중에 종교를 가진다면 천주교나 불교믿을듯 뭔가 강제성/내 생활패턴/금전적 타격 없는게 조아..

불교 갠찮은듯 사찰 비빔밥 마싰슴 ㅋㅅㅋ

근데 캐나다는 불교가 거의 사장된 종교더라 ㅋㅋㅋ 토론토는 진짜 마컴쪽가야 사찰한두개있는데 이것도 내가아는 불교인지 중국에서 온 불교인지 몰겄음

캐나다에 있는 부디즘 사찰들은 뭐랄까 약간 티베트??? 그쪽 느낌인거같기도 한거같음.

정치도 종교도 커뮤니티도 과몰입한 사람은 좀 답이 없지..

맞아. 난 진짜 살면서 항상 중립파여서 그런지 뭐든 과몰입한 사람은 속으로 "왜 저랩?" 이럼ㅋㅋ

부두술에 너무 심취하지는 말게나...

아이리 부두교에 가르침을 받으러 오셨습니까?

매 주 교회가면 기독교에 심취하는거라 생각하는건 아니지?. 난 종교에 있어선 그냥 쿨하게 대하는 입장이지만 교회는 다녀. 매주 ㅋㅋ 근데 내가 교회에 심취해있는거 같진 않음 ㅋㅋㅋ

종교는 그 사람의 신념인데 당연히 심취하는거지 무교는 다른 신념을 갖고 사니 이해 못할뿐임. 그리고 종교와 문화가 결합된 경우도 많아서 무슬림들은 신실하지 않더라도 자기 문화의 연장으로서 받아들이고 히잡쓰고 라마단 지키고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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