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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국 돌아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적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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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AF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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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10 아싸 찐따라


학창시절때 중학교때는 따돌림 같은 걸 당했었고


그래서 트라우마 때문에 뇌에서 기억을 봉인했는지 학창시절 기억은 편린밖에 없음.


마치 페이첵이라는 영화에서 화학적으로 기억 제거하면 잔상 남는듯이?


고등학교땐 그냥저냥 조용히 지냈는데 이상하게 고등학교 기억도 별로 없음


대학교때도 교수들이랑 더 친하게 지냈음


사회생활도 군대빼면 교수빽으로 최저임금 받는 과사 행정조교한게 전부


군대때도 원래 나는 생활반장 (해군) 다는 기수가 아니었는데 내 바로 윗 선임이 징계먹어서 생활반장을 내가 먹게 되었는데 그 때 그 선임이랑 트러블이 생겨서 막판에 기수열외까지는 아니고 좀 유쾌하지 않게 마쳤었음


그래서 그런지 나는 한국사람들 대하는게 되게 무서움


또 어떤 일이 있었냐면 여자랑 영화를 보러가자고 했었는데 영화가 끝나니 나가고 없어진적도 있음 ㅋㅋㅋㅋ


지금 한국에서 가끔씩 연락하는 사람까지해서 가족 빼고 10명이나 되려나?


군대 후임 몇명이랑

군대 시절 친해진 간부 두어명이랑 (?!)

친한 교수님 몇명이랑

고삐리때 친구 몇명이랑

취미생활 하면서 만난 친구 몇명?


집에서도 게임이나 하지 나다니지를 않아서


한국에서 그리운 건 ㄹㅇ 식당뿐


그래서 가끔 놀러가야지 하는 생각만 했지 리턴해야 겠다는 생각은 한 적 없음 여기서 죽으면 죽었지


그런데 같이 살기로 한 한국에 있는 여사친은 추운 걸 싫어해서 지구온난화로 오타와도 따뜻하다는 걸 계속 어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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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이민이 제일힘든사람=한국에 친구 많은 사람

flitbiz님의 댓글

  • flitbiz
  • 작성일
ㅇㄱㄹㅇ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여사친이랑 밴쿠버와라 그럼 부산보다 따듯하다

RAAF님의 댓글

  • RAAF
  • 작성일
안그래도 퍼머넌트 되면 밴쿠버쪽으로 전근 알아볼까 생각중인데집값 비싸니 그냥 갠적으론 오타와 있고싶다

leafre님의 댓글

  • leafre
  • 작성일
맨날 비오는데 뭐가더따뜻해 ㅋ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훨씬 따뜻하더라

leafre님의 댓글

  • leafre
  • 작성일
내가지금 부산인데 ㅋ 여긴 겨울되면 맨날 쨍쨍함. 벤쿠버처럼 맨날 비내리고 안개끼면 습도때문에 더 춥지

단풍국시골남님의 댓글

  • 단풍국시골남
  • 작성일
한국 음식은 그립긴한데 아하하

RAAF님의 댓글

  • RAAF
  • 작성일
요즘 토론토나 뉴욕같은 데 가면 한식당부터 간다

단풍국시골남님의 댓글

  • 단풍국시골남
  • 작성일
저도 토론토 여행가서 맛집탐방 엄청헸죠 ㅋㅋㅋ

극동님의 댓글

  • 극동
  • 작성일
같이 살기로 한 여사친? 여친이 아니고?

RAAF님의 댓글

  • RAAF
  • 작성일
아직은... long story

도비이즈프리님의 댓글

  • 도비이즈프리
  • 작성일
나랑 비슷한 형이네. 확실히 한국와서 살고있으니까 이 음식점을 귀국행 비행기표 타기 전날까지 다맛보고 뜻어보고 갈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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