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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도피 유학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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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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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 까지 학원 안다니고 전교 30~40등 정도 됐고 공부는 하는편이였지만 빡시게는 안함.


아마 학원 다니면서 빡세게 공부 했으면 전교 10등 까지는 가능했을듯함.


꿈은 그때까지 고생물학자 였음.


근데 한국에서는 중학교 부터 대입 준비 시작하니까


학원을 알아 보시다가 엄빠가 둘다 이과 출신 인데 보니까


한국은 고생물학 분야가 학술적으로든 직업으로든 개노답이고


그 학원비 내서 한국에서 고생물학자 만들 돈이면 유학 가는게 가성비 높다고 판단해서


팔레온톨로지로 강한 캐나다 보냄 ㅋㅋ


근데 애초에 알버타로 안보내고 벤쿠버로 보낸거 보면 그건 핑계인거 같기도 하고 ㅋㅋㅋ


근데 지금 한국 저출산이랑 사회적인 문제점들 생각해 보면 


진짜 고생물학을 오랫동안 좋아한게 내 인생을 살린거 같아서 고마움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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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런건 조기유학이라고 함. 도피유학이라는 말은 보통, 한국에서 구제불능이었는데 유학와서 구제됐을때를 말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도피란 말도 보통 유학생 입장에서 쓰는거임. 자기 힘 하나 안들이고 한국 현실을 피해온거라서. 부모입장에서는 그냥 아이를 위한 투자인거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애매한게 나도 한국에 계속 있었으면 고생물학과를 목표로 두는게 아니라 생물학을 목표로 뒀을텐데 요즘 바이오니 뭐니 하면서 경쟁률 빡세잖음 ㄷ 객관적으로 그 상태에서 엄청 빡세게 했으면 간신히 건동홍 붙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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