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과문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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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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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새 천지가 개벽해 있네
난 고닉들 사이에서 이미지가 좋지만은 않을 "미니갤 ㅇㅇ들" 중 하나다
고백하자면 그동안 고의적인 분탕글들 몇번 올린 전적이 있다.
물론 대부분 얼마 못가 삭제됐지만, 아무 죄없는 캐갤럼들을 향한건 아니였다
단지 내가 "그놈"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그놈에게 그대로 돌려주겠다 라는 심보였지.
당연히 처음부터 그렇진 않았다.
나도 오히려 불공정한 처사 당할때마다 오히려 더 각잡고 정중하게 항의를 표시 했었다.
그때마다 돌아온건 무시와 차단이었지.
이런 일들이 잘 눈에띄지 않는 이유는 그이후 어떤 항의를 해도 칼차단이 되니까 "죽은자는 말이없다"가 되어 버려.
결국 흑화(?)해버렸어.
일방적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주딱 - 일개 게이 관계에서, 그렇게라도 타격을 주는게 유일한 불만표시 방법이었다.
나또한 그닥 정당하거나 깨끗한 방법은 아니였지만 결과론적으로 그게 조금이라도 타격이 되어서 주딱을 내려놓게 만드는거에 일조했다는거,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좋긴 좋아.
그리고 나는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어쩌다 미니갤에 잠깐 얘기가 나왔었어. 나처럼 고의로 복수성(?) 분탕질 한 애들이 나뿐만이 아니더라고.
솔직히 분탕짓도 에너지가 들어가는 일이라 즐겼다기 보다는 일(?)로서 했어. 그래서 난 리안이 인정해주고 빨리 상황 정리하길 바랬지. 걔도 편하고 나도 편하게 말야.
그 피해를 괜한 죄없는 캐갤럼들이 받은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사과할게.
여전히 분탕들은 완전히 없어지진 않겠지. 그것이 디시니까.
근데 주딱도 바뀐 만큼 악감정에 의한 분탕은 없을 것을 약속할게.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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