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국이름 쓰기 시작했는데 > 캐나다 | 한조선

레인쿠버
작성일 2023.07.06 12:07

그치 성으로 부름

우엥
작성일 2023.07.06 12:07

아니 그냥 이름을 안붙이고 말함

우엥
작성일 2023.07.06 12:08

심지어 내가 2개월동안 매일 연락하고 지낸 친한애도 내 이름 뭐냐고 함

레인쿠버
작성일 2023.07.06 12:08

강제 이름 삭제네 ㅋㅋㅋㅋ

우엥
작성일 2023.07.06 12:08

나 이름 저장 안해놨대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3.07.06 12:09

그건 그냥 아싸 특 아니냐

우엥
작성일 2023.07.06 12:10

아니 내 친구들도 내이름 안부름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1

그건 심한데 친구맞냐....?

우엥
작성일 2023.07.06 12:11

아예 이름을 모르는건 아니고 내이름 최대한 안부르려고함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2

친하면 부르기 어려운 이름이어도 줄여서 부르는 별명 지어주는데... 안지 얼마 안되었나보네

ㅇㅇ
작성일 2023.07.06 12:13

친구끼리 그게 가능? 보통 발음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던가 ~라고 불러도 돼? 이렇게 물어보던데 경험상

우엥
작성일 2023.07.06 12:14

걍 내가 안친해서그런가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4

안될거 뭐있노 같은 영어이름이어도 엘리자베스 이런애들은 리즈 라고 부르는디

ㅇㅇ
작성일 2023.07.06 12:15

아 세네터스한테 답글 단거 아님…우엥씨한테 말한거임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6

씌어도어 이런네임도 테드라고 부르고 케네스도 켄으로 줄여버림 진짜 친하면 이름을 다른 방식으로라도 부르지 아예 안부를 이유없음. 어떤 경우에도 이름을 자주 안불러준다는건 생각만큼 안친한거임

우엥
작성일 2023.07.06 12:16

내가 백인애들이랑 안친해서 그런듯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8

앞으로 친해지면 되는거지 모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20

사람마다 자기 바이브가 맞는 집단이 다 있더라고

KINKIN
작성일 2023.07.06 12:13

난 이름이 둘다 받침까지 있는데다가 두개 이어서 한번에 쓰면 발음이 원래랑 달라져서 중간에 - 이거 썼더니만 99퍼 확률로 첫번째글자만 부름 이름 부를때마다 정정해주고 거기다가 철자까지 다 부르면 나부터 지쳐서 그냥 안쓴다

ㅇㅇ
작성일 2023.07.06 12:16

나도 딱 그런케이스인데 그정도면 절충 가능한거같음. 생각해보면 영어이름도 다 부르기 귀찮아서 첫음절만 부르는게 여기애들이잖아. 토마스 -> 톰, 재프리 -> 쟆, 대니엘 -> 댄 이런식으로.

KINKIN
작성일 2023.07.06 12:17

그렇긴한데 이게 뭐 우리가 줄이는식으로 빈, 훈, 민 이런식이면 그나마 나은데 내 first name의 첫글자만 부르니까 나부터 어색해서 그게 안됨...ㅋ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19

자기 이름자체가 반갈죽해서 그럴듯한 어감이 안나오는 경우면 애메하긴함ㅋㅋ

우엥
작성일 2023.07.06 12:21

난 형자로 끝나는 이름인데 이게 외국인들한테 제일 어려운듯

ㅇㅇ
작성일 2023.07.06 12:21

요즘엔 아예 이니셜을 이름으로 사용하는 애들도 있더라. 한국인뿐 아니라 다른나라 애들도 그러는거 봤음. 이름이 영국이면 YG 와이지 이런식으로

우엥
작성일 2023.07.06 12:22

yg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3.07.06 12:23

나도 친한 친구들은 이니셜로 부르는 애들 꽤 됨

세네터스
작성일 2023.07.06 12:23

이니셜로 불러달라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임 솔까 좀 요즘세대 힙스터스러워서 좋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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