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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있어서 캐나다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단연

1위 구직하던 때

2위 학교 들어간지 얼마안되서 학교 적응 + 어마어마한 학업량에 치였을 때

학교 처음 들어갔을 때 난생 처음으로 약까지 먹어봄

근데 그때보다 힘들었던 게 구직 중일 땐데 일이 꼬여서 단기간안에 첫 취업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확신을 갖고 캐나다에 왓는데도 이럴거면 여기 왜왔지 이런 생각 들게 하던 때였음

절대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징징거리는 편이 아닌데 그 때 엄마랑 전화하다가 갑자기 눈물 터져서

아니 이력서를 다 넣는데 한군데도 연락 안온단말야 히융후ㅠ융유 이랬음ㅋㅋㅋㅋㅋ

이렇게 정말 힘들때가 있엇는데.. 감성에 젖는 평일 아침이군 ㅎㅎㅎ

댓글 12개

난 다니던곳에 문제있어서 거의 쫒기듯이 이력서 넣고 면접보러다니고 그랬는데.. 새옹지마라고 그렇게 이직한곳이 꽤좋았었음

오 내가 겪었던 거랑 비슷함 ㅋㅋㅋㅋ 글에 안썼지만 그래서 단기간안에 해야 됐던거.. 그리고 나도 여기가 더 좋음 ㅋㅋ 우리둘다 ㅊㅊ

ㅋㅋㅋㅋ 난 비자다되서 한국옴 ㅋㅋ 여러모로 아쉽더라

학 아쉬웠겠다 ㅜㅜ 얼마나 오래 있었음?

1년짜리 비자라 6개월 6개월 있었음

학생때 학업량에 좌절하고졸업해서 구직 안되서 좌절하지근데 취업하면 그때부터 개꿀~

ㄹㅇ 취업하고 첫달엔 이렇게 꿀빨아도 되나 싶고 열일하는 습관이 아직 남아서 전전긍긍했었음

퇴근햇는데 숙제도 없고°~

진짜 내 자유시간이 생긴게 오랜만ㅋㅋㅋㅋㅋ 퇴근하고 멍만 때리니까 우울해져서 취미 찾아나섬

그래서 직장 잘 구함? 스토리가 궁금하네

보통은 하는 것 같음! 이삼년 후에 이직해서 연봉 올릴 계획이긴 하지만

아직까진 내가 절박한 편이 아닌가보다 몸망가질 거 생각해서 커피 각성제 에너지드링크 참고 있으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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