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나처럼 정치때문에 이민준비중인 사람도 있냐?

ㅇㅇ 작성
작성일 2022.10.27 19:23

114 조회
34 댓글

이 나라는 병신같은 정쟁싸움만하고

개돼지서민들은 죽어나가던 알바가 아니라

이런게 ㅈ같아서 이민준비중임.(양당 모두 혐오스럽다.)

게다가 이 나라는 살기가 힘들다.(동물 부랄만지는 직업인데

그냥 나라 자체가 싫다..)

캐나다라고 꿀이겠냐만 적어도 조선보다는

시민의식이나 개념은 있는거같더라.

그리고 한국은 경쟁빡센거에 비해 떡고물이 없어..

나도 전문직이지만 몇백따리 벌려고 이렇게 개고생해야했나 싶더라.

나는 개인자유주의성향이라 조선하곤 안맞는거같다.

댓글 34개

ㅇㅇ
작성일 2022.10.27 19:36

없지 초딩이냐

ㅇㅇ
작성일 2022.10.27 20:00

선민의식 말기 증상입니다

lian
작성일 2022.10.27 20:15

주요이유는 아니고 사이드 퀘스트 정도로는 있음. 그리고 엘모 아재도 말했지만 mb싫다고 매니토바 안가는 인간들도 있었다는데 위에 두 친구는 뭔ㅋㅋㅋㅋ 대선때마다 매정부 바뀌면 상담글 폭증함

lian
작성일 2022.10.27 20:16

사람에 따라선 정치가 주된 이유이긴한데 현실에서 그걸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뿐더러 그런 이유로만 오면 지쳐서 돌아가는 경우가 많음

ㅇㅇ
작성일 2022.10.27 20:18

답해줘서 감사~ 정치+닥쳐올 수축사회+과도한 경쟁에 비해 얻는게 없음으로 이민 고민중임ㅇㅇ

ㅇㅇ
작성일 2022.10.27 20:23

방금 읽어봤는데 나랑 생각이 소름끼칠정도로 똑같네ㅋㅋ 진짜 국뽕,한국이최고다충들 진절머리 날 정도로 혐오스러워서 어떻게든 뜨고싶더라. 저런 자연풍경과 살아가는 모습보면 부러움.. 아이엘츠부터 차근차근 올려야겠다. 목숨걸고 이민갈듯.

ㅇㅇ
작성일 2022.10.27 21:17

ㅋㅋ주딱 영주권도 간당간당하지않냐

lian
작성일 2022.10.27 21:25

일베충이 내 걱정을 다하네

ㅇㅇ
작성일 2022.10.27 21:29

갑자기일베? ㅋㅋ 티알투피알없고 ee커트는 거의 오백인데 어떡할래?^^ 돌아가라

lian
작성일 2022.10.27 21:30

ㅇㅇ
작성일 2022.10.27 21:34

한국정치때문에 이민왔다 드립칠려면 영주권 각이라도 나와야지? ㅋㅋ그러다 돌아가면 얼마나 꼴이 우습겠너

lian
작성일 2022.10.27 21:37

꼰대 극혐한다고 징징하던애가 꼰대마냥 남 훈수두는게 더 우습지않겠노 일베야

ㅇㅇ
작성일 2022.10.27 21:46

난 그런적 없음 ㅋㅋ 한국돌아갈때까지 열심히 해봐라

lian
작성일 2022.10.27 21:48

당연히 한국 가야지

ㅇㅇ
작성일 2022.10.27 21:58

주딱 댓글, 링크글 어디에서도 지가 이민했다는 말은 안나오는데 유동은 왜 혼자 심술남??

ㅇㅇ
작성일 2022.10.27 22:44

나랑 아이피 똑같은 24 유동게이 나때문에 고생이 많노

극동
작성일 2022.10.27 20:29

사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와서 먹고 살만큼 살 수 있냐가 더 중요함. 반반 생각으로 왔어도 돈 잘벌면 눌러앉는거고, 정말 절박해서 왔어도 돈 못벌면 돌아갈 생각만 자꾸 하는거.

ㅇㅇ
작성일 2022.10.27 20:31

ㅇㅇ그건 맞음. 자본이란 현실도 무시할수 없는데 나는 자녀없는 딩크족이라 적당히 풀칠정도로만 하는게 목표라 허들은 낮을꺼같음. 일단 한국사회에서 온간 인간군상들 부대끼는게 제일 싫더라. 유튜브보니 선배 수의사들 북미에서 적당히 먹고살더라고.

극동
작성일 2022.10.27 20:33

아 시ㅂ 수의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lian
작성일 2022.10.27 20:53

아 수의사님이였군 한번 자리잡으면 먹고살걱정은 없겠네

ㅇㅇ
작성일 2022.10.27 20:56

캐나다는 소도 많이 키우니 대동물이라도 하면 먹구살꺼같어ㅎㅎ

헤이
작성일 2022.10.27 20:50

부랄 만지는 직업이 뭔가 했네 ㅋㅋㅋㅋ

ㅇㅇ
작성일 2022.10.27 22:30

과도한 경쟁이라 해도 캐나다 정착단계가 그 경쟁 난이도를 상회할거 같은데. 수의사면 자리잡으면 적당히 안분지족 10ㄱㄴ 아니야?자녀가 있으면 자녀 미래 생각해서 갈 만한데 딩크에 수의사면 동물병원 수요는 오히려 저출산과 맞물려 상승세니 오히려 한국이 편하지 않나. 정치야 신경 안쓰면 편하고.

캐나다외노자
작성일 2022.10.27 23:02

그런데 정치 때문에 하는 이민이라면 추천하지 않음.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여기도 정치 문제가 있고 여기 사는 사람들도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들을 글쓴이가 말한 이유로 싫어하는 경우가 많았어. 이민을 하면 지금의 커리어가 어느 정도 중단되고 언어의 차이가 생기고 금전적 부담도 크고 언어 장벽이 있는 상태에서 자격증을 다시 취득해야 함. 한국이란 나라가 잘 맞지 않는 것도 이민의 한 이유라 생각하지만 결국 중요한 건 이민 후 한국의 삶과 달리 행복할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

캐나다외노자
작성일 2022.10.27 23:09

만약 이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면 캐나다에 와서 어떻게 살 것인지 진지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아. 캐나다는 한국과 달리 렌트가 매우 비싸서 벤쿠버나 토론토 지역이 원베드 콘드의 월 렌트는 거의 2000불은 가볍게 넘어. 오래된 아마트먼트의 렌트도 2000불이 넘고. 2베는 2800 - 3000불 정도. 벤쿠버나 토론토가 캐나다에서 가장 밀도 있게 발전한 도시지만 서울에 비해서 도시의 밀도가 낮아서 한국의 삶의 방식을 여기서 고수한다면 지루하거나 따분하다고 느낄 수 있어. 반대로 광활한 대지와 대자연을 원한다면 캐나다의 경험은 한국과 궤를 달리 할테지.

캐나다외노자
작성일 2022.10.27 23:19

수의사라는 전문직종이니 언어 문제만 해결되면 이민이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 같아. 경력과 영어 점수만 충분하다면 한국에서 캐나다 영주권을 취득 후 출국하는 것도 가능할 수 있음. 다만, 자격증을 새로 준비해야 하고 캐나다에서 직장을 구하거나 아니면 개업을 준비해야 하는데 언어를 배우고 능숙해지는 기간 동안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생각해 봐야해. 앞서 말한 대로, 렌트가 높아 기본 생활비가 높기 때문에 단칸 방에서 생활할게 아니라면 숨만 쉬어도 연 2천만원은 우습게 나갈테니까. 언어 적응에 2년 정도 기간을 잡으면 아무리 못해도 소득 없이 5천만원 이상 지출이 생기지. 수의학의 경우 전문지식이니 영어로 자격증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면 필요한 영어의 수준도 올라갈테고.

캐나다외노자
작성일 2022.10.27 23:26

한국에서 준비를 해서 오거나 캐나다에 와서 준비를 하거나 결정을 해야 할텐데 일을 하면서 영어를 배워야 하고 동시에 영어로 다른 나라의 자격증 준비하는 일은 상당한 시간을 요구할테고 일을 그만두고 이민에만 집중한다고 해도 리스크가 꽤 있는 편이지. 내가 아는 지인 중에는 필리핀에서 치과의사로 일하다 캐나다로 이민 온 케이스가 있어. 캐나다 치과 자격증을 따야 하는데 생활비는 어떻게 벌어야 하니 낮으로는 물류센터에서 일을 하고 밤에 자격증을 준비하셨는데 캐나다에 온지 2년이나 되셨지만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셨지. 이런 리스크가 있어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ㅇㅇ
작성일 2022.10.27 23:43

캐사사에 같은 글 있던데 거기선 엄청 정중한데 여기선 완전 날것이네 ㅋㅋㅋㅋ

김겸손
작성일 2022.10.27 23:54

난 추천함. 빡통새1끼들이나 정치병자 ㅉㅉ거리지 사실상 국민의 권리를 동등하게 행사할 수 있는 게 정치판이고 나라의 미래가 정치로 결정되는데 어떻게 연관이 없음? 최근 레고랜드만 봐도 삽질하면 나락가는 거 한 순간이고 짱, 러, 베네수엘라랑 필리핀 머가리들 봐도 위가 좆되면 아래도 좆되는거 순식간 맞는듯. 나이먹고 능력 없어서 세상탓 사회탓하는 전장연꼴 나기 싫으면 기회 있을 때 런하는 거 나쁘지 않은듯? 전문직이고 이미 이민한 선배들 있으면 스스로 정보 구할 능력도 있으신데 이민했다가 별로면 다시 한국 가거나 다른 나라 가면 되지 뭐

ㅇㅇ
작성일 2022.10.28 00:10

이해해줘서 고맙다. 한국은 편의성은 좋지만 편리하지 않은 나라라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