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촌지 받던 선생들 경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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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왕꿀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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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이먹은 아재라서 지금은 많이 없어졌을것같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초등학교때 선생이 생일날마다 선물 받았는데
반장이 대표로 선생님 생신 내일이다 이러면 애들이 알아서 집에가서 엄마한테
말함 엄마 내일 선생님 생일인데 선물사야해
이러면 엄마가 선물사러감
선생님이 무엇을 좋아하시니 막 이런거 물어보고 그랬는데
우리집은 가난했고 그래서 좀 그랬다.
씨발 한번은 선생님이 자기는 보석상자이런거 좋아한다고 직접말함
그래서 애들이 보석상자 가져갔는데 그 안에 시발거 금반지 금 귀걸이 이런거 들어있었음
나는 그것도 모르고 달랑 보석상자만 들고감 시발 안에 아무것도 없으니까
내이름은 말도 안하고 그냥 넘어가더라 씨발년 고맙다는 말도안함
선물 받은걸 학생 앞에서 까는 그런 시절에 촌지교사들이 생각나는 밤이다
초딩 6학년때 인가 학교에서 커스튬해서 사진찍는 그런거 있었음
시발 나는 커스튬이 뭔지도 몰랐었고 그냥 다른걸로 변장하는거라고 생각했고
그거 만들 돈이 없었음 그래서 시발 비닐봉지로 옷만들어서 그거 입고
나무 젓가락 들고 다니면서 거지라고 했는데 선생이 존나 쿠사리 주더라 아 시발년
또 그날 반에서 종례할때 선생오더니 선생님도 코스튬 같은거 하고싶은데 어떤옷이 좋을까
선생님한텐는 어떤옷이 어울릴까 이 지랄함
그랬더니 다음날 부터 시발거 학부모들이 찾아와서 옷선물하고 난리침
와 시발 그정도일줄을 몰랐다 그 뜻이 옷사달라느건지도 몰랐다
시발거 나는 옷 안사줬고 나말고 옷 안사준 애들은
그지 크루로 만들어서 사진찍게 하더라 시벌거
ㅠㅠ
한국이 말이지 진짜 존나 부패한 나라임
그냥 하 시발 캐나다는 촌지 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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