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주로 가?

어느주로 갈지 아직도 고민중임 8ㅅ8 너는 어디 살어?

비씨! 여기 쿡 너무부족해

날씨 따땃하고 좋겠네 나도 거기살고싶다

여기루 와ㅋㅋ 쿡 일자리 많아

영주권해결되고나면 밴쿠버 살고싶음 거기가 젤 한국이랑 가깝고 날씨 따뜻하니까

비씨로 오지마! 쿡 제외댓어! BC부족 직업군100개리스트에서 제외된거 몰랏어 ㅜㅅㅜ 작년 11월에업데이트댓어

아 마저.. 앨버타도 쿡 제외된지 몇년댓는데 이거 안알려줫네 비씨랑 앨버타 피하면대는데 다른 지역은 모르겟따..

엥? 쿡이 제외됐다고??? 그건 좀 의외네....

비씨쪽은 이제 제대로된 기술아니면 막혔다고 들어서 일찌감치 제껴놓긴했음 제빵 쿡 둘다 안된다고 들은듯

굳이 컬리지 가지말고 한국에서 경력만들수 있으면 만들어서가. 유학생보다는 기술이민이 그나마 더 낫다는 이야기가 있음. 업주 찾는거야 관광비자로도 와서 업주 찾아보고 워크퍼밋 협상할수 있는거니깐. 너무 컬리지로만 가려는거 같아서 이런길도 있다 얘기해줌

일단 몇달뒤에 출국해서 워홀비자로 소도시가서 지내보려구ㅋㅋ 지내보고 뭐 또 현지에서 계획 다시짜든 해야할거같기도하고

솔직히 캐나다 내국인 등록금하고 외국인 등록금은 인간적으로 너무해. 나도 그거 알고 캐나다 입국하긴 했는데 막상 입금할때 되니까 막 빡치더라. 이왕이면 돈벌면서 할수 있는 방법으로 가는게 좋을거 같애. 솔직히 컬리지 나오는것도 워크퍼밋때문에 가려는거지 그거만 빼면 컬리지 갈이유가 뭐가있음??

근데 워홀비자 받은거임??

ㄹㅇ 진짜 국제유학생한테 최소2배시작으로 뻥튀기 해쳐먹는거 너무하는거아님? ㅠㅠ

응 나 이미 최종합격레터까지 다받고 프로세스 다끝났어 사실 내일 당장 출국해도 괜찮은상태

씨발 존나 부럽네... 맘껏 만끽하고 현지 탐사 잘하고 오시길. 좋은 업주 만나면 뭐 한국올일 뭐가 있겠음ㅋㅋㅋ

ㅋㅋㅋ진짜 잘풀려서 워홀비자 다음에 LMIA도 스폰받으면 사실 학비걱정 확 줄어드는건데 잘될지모르겠어 ㅠㅠㅠㅠ

가서 진짜 열심히 일해서 사장의 충실한 개가 되어볼까 생각중임..

일단 외식업은 캐나다에서 알아주는 유망업종이고, 실제로도 돈잘벌기로 유명한 분야니까 한국에서의 선입견혹은 개인적인 경험을 버리는게 아까워서 망설일 필요는 없다는게 개인적인 의견임.

응 어차피 서양사회는 분위기가 남이 뭔일해도 면전에서 눈치주는 그런건 없다더라. 젊어서 고생 해보는것도 갠찮지

어... 그건 좀 잘못된 편견인거 같애. 여기도 혼밥하는거 꺼리는 서양인들 꽤 됌. 물론 한국만큼 많진 않지만 여기도 똑같이 사람 사는곳인지라 한국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거 거의 얼추 맞다고 보면됨.

그래? ㅠㅠ 그럼 뭐 견뎌야지 뭐

뭐 한국만큼 오지랖피우는건 없으니깐 하고싶은대로 다녀도 이상할건 없음. 여기 TTC에서도 온몸에 흙먼지 뒤집어쓴 건설현장 아저씨도 작업복 그대로 입고 출퇴근하는곳이라. 한국만큼 눈치주거나 하는게 없는건 어느정도 맞는 말임. 근데 생각하는게 한국이나 여기나 비슷비슷하다는거지

아항 그럼 갠찮아 나는 면전에서까지 비교하는 한국문화보단 속으로만 생각하는정도로 끝나는 서양사람들 마인드가 차라리 나은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