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ㄷㄷ 영어는 되게 잘하네 근데 30중반에 괜히 사서고생할려는 이유는 뭐야?

나 일하는 직종이 한국에서 오래 일하기 힘들어서...? 라기 보다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 자체를 50대 넘어서 버티기가 힘들것 같아서. 그래서 이참에 1년 정도 쉴겸 캐나다 생활이 잘 맞을지 보고싶기도 해서, 영주권을 염두에 두고 1년살아보기 정도 해볼려고 해. 잘 맞으면 영주권 후에 새로운 커리어를 쌓을수도 있을것 같기도 하고, 또는 한국에서 직종을 이어나갈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무슨 일이길래? 근데 외국에서 언어도 다른곳에서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게 더 어렵다라는것만 말해주고 싶음. 근데 한국에서 아이엘츠 8.0 찍을정도면 잘 할듯

난 디자인 전공하고 일하는데, 한국에선 대부분 팀장급들이 40대 정도고 그 이후로는 사라지더라고, 디자이너 공급도 너무 많고. 그리고 대부분 박봉임. 어차피 40대/50대에 커리어 전환을 필연적으로 해야할것 같은데, 이참에 좀더 기회가 많은곳에서 새로 도전해보자 싶었지

어차피 나보다 능력있고 머리좋을텐데 내가 뭐라뭐라할 입장은 안되겠지.. 그보다 영어공부 어떻게 했는지 묻고싶다 어케 8.0 찍은거 한국에서?

난 고등학교때는 학교공부 열심히 했어(영어공부 포함), 대학교때도 디자인 전공이긴 했지만 교양은 영어수업 위주로 들었고, 그냥 평소에도 영어 다큐멘터리같은거 보고 그래, 어렸을때도 유난히 팝송을 좋아해서 팝송밖에 안듣고, 그냥 어렸을때부터 영어의 소리라고 할까 그런게 좋았고, 언어를 해석하면서 뜻을 상상하는게 좋았고 좀 그런 성향이 있었어. 대학 졸업하고는 딱히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그냥 컨텐츠를 영어로 소비했어

취업이야할꺼같은데 취업보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녹아들어야하자너. 일하려는 분야가 비전이 있길 바래

고마워. 한국에서는 디자인 전공했는데, 내가 하고싶은것보단 캐나다 사회에서 필요한 분야가 뭐가있을까 생각해볼려고해.

영어가 문제가아니고 뭘 하고 살건데? 진짜 니 인생 나락가는거 보고싶으면 와.

PN 공부 해볼려구!

너가 착각하는게 있는데, 케나다는 영어 잘한다고 성공하는 곳이 절대 아니야.

지랄하고 앉아있네 ㅋㅋ 아카데믹 8 맞을 실력이면 해외 와야함. 영어실력이 아깝다

아이엘츠 8 널리고 널렸는데 뭔소리야 ㅋㅋㅋㅋ 아이엘츠 8 찍는다고 영어소통 잘하는것도 아니야

솔직히 영어만 잘하면 먹고 살 수 있는건 한국이지.한국에서 한국어 잘한다고 먹고 살 수 있다는 거랑 뭐가 달라.

영어 개잘하누 그정도면 이민가는사람중에 상위1%수준임 막노동하면서 영주권딸 자신만 있으면 이후에는 뭘하던 니 나이가 발목은 안잡음

그래?? 용기 얻고 간다!!

pn이 뭐노 근데?

Practical Nurse, 2년~3년제 간호사야

컬리지 나오면 좆된다. 나오지 마 제발

안좆되고 지금 간호사 존나 부족함

아 ㅇㅋ 그러면 프리패스임 걱정ㄴㄴ

184놈 개뿔도 모르는 학식이네

8이면 영주권 못따는게 이상한 점수야...

8 존나많은데 8도 못하는거?

와… 개잘하네 ㄷㄷ

집 못 살거면 오지 마셈

혼자 감? 

웅 미혼이야! 가벼움

그렇구나 배우자하고 같이 넘어갈수도 있는 상황 있을지도 몰라서 

나도 한국에서 초중고대 나오고 직장생활하다가 30대 중반에 캐나다로 옴. 취직도 잘 했고 나쁘지 않은 연봉 받으면서 살고있음. 다른 점이라면 난 원래 한국에서 쌓던 경력이랑 같은 분야로 취직함. 취업하면서 느낀 건 나이를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는 것임. 도전해보고 싶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생각함.

Prehealth 과목먼저들어야돼서시간좀더걸릴수있으니미리알아봄될듯 each8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