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넷인컴 월 7천 인적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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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고싶은톤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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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때부터 말야..
아버지 직업이시기도했고, 아버지가 나도 그길을 따라 걷길 원하셔서 그 전공으로 공부하다 떄려치웠던 그 순간까지 말야
내가 이거 못하겠다 나랑 안맞다 하고 떄려치우고 다른 공부 시작하면서부터 한국에서의 모든 금전적 서폿이 끊겼었지만....
그전까지만 해도 생활비 용돈 목적으로 월 6-7천불정도 받았었음.
20여년전 룸렌트 300-400 불이면 콘도 방하나 쌉가능했던 시절이었음
넷인컴 7천.. 그때 ㅈㄴ 쓰고 다녔는데...
난 그때 ㅅㅂ 친구중에 월 만불 용돈 받는 친구들이 ㅈㄴ 부러웠었다..?
난 만불 용돈 못받아서 콘도렌트 못하고 룸렌트 산다고 생각했다
당시 1200 정도 내고 홈스테이, 화장실 딸린 가장 큰방서 지냈었음
용돈을 그따이로 많이 받다보니까 돈에 대한 기준치도 ㅈㄴ 낮아서, 겁나 펑펑 쓰고 살았지
그떄 내가 그 돈들을 다 모아다가 집을 샀어야했는데 20대 초반때 내가 뭘 알았겠노 친구들이랑 술먹고 돌아다니고
영핀치 피시방 입구에서 담배나 푹푹 피고 있을 때라....
근데 7천 꽁으로 받음에도 난 그떄도 모자른다고 생각했었음.. 정신 나간 빠가야로 ㄱㅅㄲ 였음...
나중에 부모님으로부터 서폿 끊기고 ㄹㅇ 개같이 살았다 ㅋㅋㅋ 나중엔 돈이 진짜 진짜 없어서
250불 지하 단칸방 들어가서 살기도함.. 캐쉬알바 ㅈㄴ 하면서.. 근근히 어머니가 아버지 몰래 보내주시던 돈 아껴아껴서 알바비랑
오삽 해서 학비내고... ㅋㅋㅋ 후회하진 않는데,,
돈 많이 받을 떄, 그떄 돈 펑펑 쓴건 ㅈㄴ 후회됨...
넷인컴 7천이라도 결국엔 항상 모잘랐음. 심지어 지금은 그정도 못버는데 가정이뤄서 살고 있네.. 지금도 모잘라..
돈을 얼마나 벌건 ㅈㄴ 재벌로 초당 얼마씩 버는 사람 아니면 돈은 항상 모자라는거 같음
단풍쇼님의 댓글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OP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