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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대학때 열심히 살았는데 왜 잘 안될까?

ㅇㅇ 작성
작성일 2021.05.22 11:39

162 조회
11 댓글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함.

학점 3.85/4.0

캐나다 이과 탑 대학 중 한곳. 2020년 졸업

얼굴 ㅍㅌㅊ

영어 준원어민 (아이엘츠 평균 8점)

국제경진대회 수상 경력

대기업, 학교 연구실 인턴 2번

봉사 300시간+

대충 스펙은 이정도인데 매일 한인 동아리에서 술퍼먹고 마시던 애들은 졸업하자 마자 나보다 잘되고

나는 졸업하고 영주권 딸려고 인턴쉽 몇번 돌다가 결국 한인 식당집에서 알바하면서 1년 채우고 있다...

내가 지금까지 뭘 한건지, 더 잘 할 수 있을까 의문도 생기고.

내가 이과 중에도 순수학문 전공이라 열심히 살았어도 졸업하고 단기적으로 힘든걸까?

영주권 받고 토론토나 ubc 물리치료 석사 뚫어볼까 생각중인데 가능이나 할지...

댓글 11개

엄마왓슴
작성일 2021.05.22 11:52

엄마왓슴
작성일 2021.05.22 12:06

힘내 ㅠ

ㅇㅇ
작성일 2021.05.22 12:07

고맙 ㅠㅠ

ㅇㅇ
작성일 2021.05.22 12:33

이정도면 객관적으로 ㅅㅌㅊ인데 운이 안 좋았나보다 졸업한 타이밍도 안 좋았던것같고.. 영주권 받고서는 일 잘 풀리길 바랄게

ㅇㅇ
작성일 2021.05.22 12:49

여기는 술퍼먹고 네트워킹 쌓는 얘들을 더 알아준다. 캐나다는 취업도 졸업 전에 코업 같은거 하면서 구해야지 한국처럼 졸업하고 구하려면 힘들지

갓게임히오스랄
작성일 2021.05.22 16:57

순수학문이면 과학쪽이나 수학쪽 아니여? 이런곳은 ㄹㅇ 전문직으로 가지 않으면 캐나다도 취직하기 힘들어서.... 의치약 간호사 쪽 아니면 힘들지... 물리치료도 들어가기만 하면 먹고살 걱정은 없을걸 요즘 그쪽도 연봉 장난아니게 후려쳐진다고 하긴 하는데 그래도 순수학문으로 먹고 사는것보다는 100배 낫지

ㅇㅇ
작성일 2021.05.22 18:54

대기업 인턴 2번이나 했는데 잡오퍼 못 받았다는게 말이됨? 댓글코드는 또 왜 지랄났냐

캐붕이
작성일 2021.05.23 00:36

글쓴이 취업 운이 안 따라줬던듯.. 저번에 취업은 운 없고 무조건 자기 실력이라고 주장하시던분 있었는데, 그 분 의견을 듣고 싶네,,

ㅇㅇ
작성일 2021.05.23 03:21

네트워킹도 여기선 실력인데

ㅇㅇ
작성일 2021.05.23 10:01

석사 들어가는게 답일거같은데, 인턴한 기업에서도 오퍼 못받으시고, 본인보다도 성적 낮은 학생들보다 취업 시장에서 안풀린거면 커뮤니케이션이 딸리셨던게 아닐까 싶음. 머리랑 이해력은 ㅅㅌㅊ인거같은데 석사로 가서 연구하시는게 어떠실지? 3,4학년수업 가르쳐주셨던 교수님 찾아가서 물어봐

북미미울질내부견학
작성일 2021.06.02 09:50

Grad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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