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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청자 중에 한국인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영어를 못 하겠을까

워홀 하면서 원어민들한테는 영어 잘 한다는 말 몇 번 듣고 비원어민들한테는 영어 잘 한다는 말 많이 들었고 어떻게 공부했는지 궁금해하는 질문도 많이 받음

그냥 주관적으로도 객관적으로도 그냥 저냥 영어 어느 정도 하는 수준은 된다고 받아들이면 될 것같음

근데 영어를 써야 하는 상황일때 청자에 단 한명이라도 한국인이 있으면 말을 못 하겠음

상대방이 나의 영어를 평가할거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어서 그 부담감때문에 말을 못 하겠는게 가장 큰 이유인 것같은데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일단 내 자신부터 남의 영어를 계속 평가하고 있으니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을 수 없는 것같음

다른 한국인들은 이런 부담감이 없는지 궁금하고 있으면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궁금함.

댓글 11개

없음역시 한국인들 비교경쟁으로 삶 팍팍하게 만드는거 졸라잘함

그런 부담감이 없다는 얘기지? 혹시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 됨??

그걸 어케아노배긴 와이프후보가 영어 나 잘한데

니가 한번 그런 비교경쟁을 전부 끊어버리는 시기가 와야함 지금 당장에도 얼굴조차 모르는 사람 영어실력은 왜 물어보는거임

대충해. 혼자 부담감 느끼지말고

아이엠 차이니즈 그래

한국이 문법그런거 완벽하게 재고 다른사람 실력 평가하듯 하는 풍조가 있어서 한국인만 보면 그러는 걸수도. 너가 문법 실수 거의 안할정도로 실력 좋아지면 그런 것도 사라질거임. 내가 그랬음 ㅇㅇ 님은 나랑 다를 수 있으니 아님 말고...

나 문법 실수 존나 하는데 관심없어... 알아만 들으면 되지 머

ㅇㅇ 관심없는사람이면 전혀 상관없는데 글쓴 같은 성격일 시 이게 해결법이 될수있다고. 나도 남 시선 의식 많이 하는 성격이라 공감되서

우리 누나가 그러던데나랑 같이있으면 영어를 못하겠대

답은 불편함을 이겨내고 계속 한마디라도 해야됨그러면 뇌가 적응해서 나중엔 안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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