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난 요새 고민중인게 외롭지만 여유있고 질좋은 삶이냐

안외로운데 스트레스받고 팍팍한 삶이냐 이거임
우리 부모님이 캐나다에 올순 없으니.. 둘중하나 골라야함

댓글 17개

여기서 결혼해서 애 키우면 절대로 외로울 수가 없어....

외로움을 그리워 하게 될거야..."이야 와이프 애들 데리고 한국간다"이런거 누가 띄우면 다들 미친듯이 축하해줌...

ㅋㅋㅋㅋ 내가말한 외로움은 엄마보고싶다는 거긴 한데 결혼해서 애키우면 엄마 안보고 싶어?? 난 나이가 몇갠데 엄마보고싶음

안보고 싶음결혼해서 애가 태어나는 순간니 안의 "가족" 이라는 정의가 바뀐다 하더라나도 처음에는 안믿엇음그전에는 "가족 = 네 부모님이랑 너" 였다면애 태어나고서는 "가족 = 너랑 니 와이프랑 니 애들" 이 됨이거 차이가.크더라

누구는 이걸다른 가족의 구성원 이었던 사람이(성인이라 할지라도)자기만의 가족을 꾸리면서비로소 독립하는 과정 이라고 하더라수업시간에 대충 들어서 누가 그랫는지는 기억 안남...

비로서 네 아버지랑 "동등" 해 지는 거지!

이건 나이랑 상관 없음혼자 살면 나이가 50살이 되어도가까이에서 결속력(피가 섞인)을 가지고 항상 보고 웃고 미워하고 싸우고 보듬고 지켜줘야 하는그런 존재가 없기 때문에 부모를 그리워 할수 밖에 없음

누구의 보살핌을 그리워하지 않는 방법은 내가 누구를 보살피는 것이라는 말도 있음

근데 이거 틀딱적 마인드니까요즘 세대들은 또 다른 생각이 있을거야 ㅎ

ㅇㄱㄹㅇ 사랑은 결국 내리사랑임언컨디셔널 무조건적인 사랑

리얼. 인간의 본성이지. 살면서 깨달은 건 인간의 본성을 억압할수록 불행해진다는 것.

장문 댓글 고마워 ㅋㅋ 지금 만나는 사람마저 좀 멀리살아서.. 뭐 나도 언젠간 그렇게 댓글처럼 느끼겠지!

가정을 이뤄도 부모님 그립겠지만 부모님도 본인인생 잘 살고계시니 생각 안해도 될듯!

부모는 항상 자기 자식이 잘되기만을 바라지자식이 행복하게 살아주는게 가장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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