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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캐나다 정부가 한가지 이해 안가는게

Estimat.. 작성
작성일 2023.06.14 00:44

105 조회
26 댓글

왜 주택공급을 안늘릴까

대중교통 팍팍 깔고 상권 만들고 한국처럼 위성도시라도 키우면 될텐데

자원 이것저것 많잖아. 석유, 천연가스, 목재, 광물 단기간에 집중 채굴해서 도시개발이랑 주택공급좀 팍팍할순 없는걸까?

모든 투자엔 적기가 있는 법인데 자원 아끼다 똥되고 나무들 그 비싼거 산불에 다태워먹지 말고 팍팍 썼으면 좋겠음

지금 하우징 문제가 캐나다 최대 화두중 하나면 미래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끌어다 써서 도시개발 하는게 맞지 않을까?

캐나다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도시개발이나 원자재도 모르지만 캐나다 정부 행동력은 너무 낮은것 같음. 불도져 같이 밀어붙이는 사람한테 표 줄듯

댓글 26개

ㅇㅇ
작성일 2023.06.14 00:46

광역 지역에 지을 땅이 없음

Estimator
작성일 2023.06.14 00:48

이미 다 사용중? 그럼 대중교통이라도 좀 늘렸으면 좋겠음 토론토만 봐도 지히철 노선 너무 적고 주변 지역에서 접근성도 안좋고

ㅇㅇ
작성일 2023.06.14 00:55

지을 땅이 없다는게 하우스 위주의 개발을 포기 못해서 그럼. 대중교통 연계된 중-고밀 개발을 팍팍 해야되는데 그걸 안하는 중

ㅇㅇ
작성일 2023.06.14 00:57

고트랜짓 역 근처만 어느정도 개발해도 공급 생각보다 많이 될텐데 주차장만 가득하게 냅두는거 보면 걍 노답임

ㅇㅇ
작성일 2023.06.14 00:48

밴쿠버는 늘리고 있긴함. 한국처럼 뚝딱뚝딱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거지

RAAF
작성일 2023.06.14 00:57

고밀화 조닝을 늘려야되는데 개인적으로 연방수준에서 일정 인구 이상인 neighborhood는 single family 조닝 금지시켜버렸으면 좋겠는데 연방정부가 그럴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네

ㅇㅇ
작성일 2023.06.14 00:59

그럼 1제곱키로미터당 거주자 수 너무 늘어나서 안됨. 그냥 공급제한하고 집 가진사람만 현상유지해서 삶의 질 유지하는게 나음

ㅇㅇ
작성일 2023.06.14 00:59

한국마냥 닭장아파트에 빼곡한 인구밀도되는거 시간문제

Estimator
작성일 2023.06.14 01:01

둘다 일리가 있네 어려운 문제다..

ㅇㅇ
작성일 2023.06.14 03:33

연방은 그럴 권한이 없음 애초에

Estimator
작성일 2023.06.14 03:54

연방엔 미래가 없구나..

OP
작성일 2023.06.14 00:59

느려터져서 공사도 몇년째 질질 끌리는데 어느세월에 그런거 다 함~

Estimator
작성일 2023.06.14 01:00

ㅋㅋㅋㅋㅋ 광물 캐는데도 수년 걸릴듯

옥빌
작성일 2023.06.14 01:00

기사 찾아보면 대충 답은 나옴. 연방정부, 주정부 둘다 공급하고 싶어함. 그래서 온타리오는 관련 규제도 좀 풀었고, 그린벨트도 풀었음. 정부차원에서 할수 있는건 하는데, 지금 주택공급이 느린게, 건설현장에 노동자 부족이 많이 심하다고 한듯. 그리고 한국처럼 주택공사가 직접 공급은 하지 않으니 정부에서 의지와 민간시장과 싱크가 안 맞는듯 함. 그리고 캐나다가 주택부족이 지금만 있던 문제가 아니라, 2차대전 끝나고 이민자 엄청 늘었을때 거의 10여년간 주택문제에 시달렸데.

Estimator
작성일 2023.06.14 01:02

아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있구나. 하긴 한국은 공기업 있으니까 뚝딱뚝딱 잘 진행되는것 같네. 투자와 투기가 결국 주택 공급을 늘리는 키라는데 이렇게 집값이 비싼데 왜 안될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