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알버타 과장없이 느낀점만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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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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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캘거리에서 5년 동안 거주하면서 영주권 따고 현재는 온타리오로 도주한 사람임.
내가 생각하는 점만 말해줌.
- 날씨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완전 못살겠다 수준으로 춥지 않음. 1년에 진짜 좆될거 같다 싶은 날은 10일 이내고
이것도 실내 생활하면 오히려 덥게 느껴짐. 무거운 패딩 입고와서 실내 들어가면 벗고 한 손에 들고 돌아다니면 손에 쥐남.
4월 10일 정도 지나면 보통 존나 따뜻해짐.
- 도시가 돈이 존나 없어 보임. 여기저기 공사 존나 하고 기본 인프라가 존나 낙후됨. 고장난 곳도 많고 어딘가는 항상 공사중임.
- 대중 교통 존나 열악함. 월~토는 버스같은 경우 평균적으로 30분에 1대. 크게 나쁘지 않고 일요일은 1시간에 1대 정도 다님. 전철은 일요일에도 15분에 한대씩은
왔던걸로 기억. 근데 대중 교통 인프라가 존나 열악함. 버스는 존나 지저분하고 뭘로 가동하는지 먼지 존나 뿌리고 차도 안 닦고 그냥 더러운 상태로 다님.
그리고 정지하거나 할때 픽픽 거리면서 더러운 까스같은거 존나 분출해서 짜증을 확 유발함. 전철도 기본적으로 더럽고 의자에 앉고 싶지 않을 정도로 청결하지 않게
느껴짐. 전철역도 마찬가지로 지저분하고 하여간 대중교통에 대한 만족도는 거의 제로에 가까움.
- 취미생활의 무덤. 기본적으로 1년에 아웃도어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고 이마저도 다른 도시와 비교하면 아웃도어 취미 생활 인프라는 굉장히 열악함.
먹거리나 여타 문화생활 할 곳도 아예 전무하다고 해도 크게 과장이 아닐 정도로 별로 없음.
- 전체적으로 도시의 구색은 갖추고 있지만 시티라이프라고 할만한게 없음.
내가 캘거리 살때 가장 크게 불만을 느꼈던건 아이러니하게 공해임. 차들 존나 더럽고 (기본적으로 지나가면 시발 무슨 모래폭풍 마냥 흙먼지 존나 뿌림)
무슨 엔진으로 구동하는지 매연같은거 존나 뿌림. 진짜 캘거리 살때는 어딜 가든 차도 옆을 걸어가면 진짜 인상 확 찌푸려지게 공해 존나 심함. 사람 사는 마을 안은 제외.
ㅇㅇ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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