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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영주권 따고 캐나다 이민 다시 생각하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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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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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딸 때 쯤이였는데 직원중 한명이 갑자기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니 1주일 연차를 씀


근데 알고보니 유방암 4기.. 이민 온지 20년 넘은 1세대 아시아 이민자였는데 


결혼은 안하고 연애만 하다가 결국에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어서 직원들이 대신 집 가서 식료품 사다주고 병원도 데려다줌


결국에 1년 못채우고 돌아가셨다..



이민 큰 단점이 가족이 없으면 아플때 진짜 노답이라는 것.. 언어도 달라 의료 시스템도 달라 보험체계도 달라

이런 점 때문에 나도 크게 현타와서 한국가야 하나 생각 들었다..


진짜 1세대들은 결혼 잘 하거나 가족같은 사람 꼭 있어야 오래 간다고 본다..


아프면 답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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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3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안타까운건 알겠는데 한국 가면 뭐가 달라짐? 오히려 가정 꾸리기는 한국이 난이도 더 높고 지인들이야 한국이던 캐나다던 본인에게 달린건데 언어 의료 보험체계 당연히 다른데... 오히려 직원들이 챙겨준 부분이 플러스 아님? 한국에서 회사 동료들이 집 찾아와서 병원까지 데려다준다? 가능한지 모르겠음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모국에는 가정이 있자너. 그리고 한국에는 직장인 의무 건강검진이 있어서 의외로 암 같은건 조기에 발경되서 잘 치료받을 확률이 높음.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가정이 아니라 가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가족이 있는게 다르지 아니면 주변에 도와줄 사람도 많고당연히 다른건 많이 다른거지.. 왜 그냥 당연히 다르다고 넘어가냐 캐나다가 한국보다 훨씬 인맥 쌓기 힘들지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데 살아온 환경도 다르고한국에서 회사 동료들이 집 찾아와서 병원까지 안데려다 준다는 건 그마만큼 다른 사람들이 케어 한다고 믿기 때문이지내가 굳이 가야돼 이게 깔려있으니까 나오는거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그 직원이 직장동료한테 부탁해서 근무시간에 나갔겠냐.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진짜 운 없는 케이스 아니면 나이들어서 아픈 게 어릴 때 보다 많을텐데 한국에서도 나이먹고 안 서러우려면 부모님보다는 자식이나 그 밑으로 꾸리는 게 낫지 않음?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건강검진은 ㅇㅈ 한국킹짱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진짜 운없는 케이스라는게 뭔지 모르겠지만 발목 접지르거나 뭐 교통사고가 나거나 장염, 맹장이 터지거나 등등30대 초반만되도 일어나는 케이스가 많은데 여기는 확실히 보호 받는 느낌을 받기 힘들지..한국은 어딜 가던 치과, 정형외과, 병원 다 저렴하게 최고 서비스 가능인데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내가 나이도 많지 않고 크게 안 아파봐서 공감을 못 하는 것 같음 죄송

Schitt’s_Creek님의 댓글

  • Schitt’s_Creek
  • 작성일
결혼하고 가정을 만드는게 왜 한국이 난이도가 더 높다고 느끼는거지? 혹시 결혼하면 무조건 서울 30평대 아파트 시작으로 신혼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인가?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문화나 생활방식이 안 맞아서 돌아가는건 이해하겠는데 대놓고 다른 것들 때문에 돌아가는 건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게 아닌가 싶음. 뜨거운 김 올라오는 커피 마시다 입 안쪽 데이고 커피 ㅈ같네 앞으로 안 마심 이런 느낌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에서 가족 못꾸리고, 외로워서 한국가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무슨 문화나 생활방식이 안맞아서 돌아가는걸 이해하냐유학하거나 오래살아서 영주권 따고 있는데 문화나 생활방식이 안맞아서 힘든 사람이 많겠냐 아니면 한국에 장점들이 그리워서 돌아가는 사람이 많겠냐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그런 사람들이 한국 가서 가족 꾸리고 외롭지 않을지는 의문임. 한국 아싸가 캐나다 온다고 인싸되는 것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니니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내 경험상 캐나다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 한국가서 잘풀린 케이스 여러 있었다.나도 동의하는게 한국, 캐나다, 그 어디 나라든 천국은 없지. 장단점도 다 다르고근데 건강이 거의 1순위인 사람들한테 캐나다가 애매하다고 생각이 드는거지 특히 1세대들한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여기있으나 돌아가나 같음 아싸라 하더라도, 나랑 같은 족의 사람들로 둘러쌓여있는 환경만으로도 큰 안정과 위안이 된데. 내가 역이민간사람한테 들은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비유 존나정확하네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대다수의 사람은 가정 잘 꾸리지않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남아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 가정을 꾸려서 그렇지 돌아간 사람들 잡고 물어보면 답나온다.괜히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오래 산 사람들이 사람 없어서 한국에서 물어서 다시 돌아오는 케이스도 있는거 보면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결혼율 출산율 나락간 한국에 비하면 캐나다가 더 가정 꾸리기 쉽지 않을까 ㅋㅋ 그리고 안 맞아서 돌아간 사람들을 굳이 잡고 물어본 다는 것도 웃기고 미국이랑 캐나다에 사람 못 만나서 한국에서 물어서 돌아올 정도면... ^^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람 못만나서 한국에서 물어오는 사람들 누군지 잘모르는구나.. 여자연예인들 갑자기 잘나가다 미국가서 사는 사람들 봐라 누구랑 결혼했는지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갑분연예인ㅋㅋ 알겠어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 반박 못하니까 킹받아하네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반박할 가치가 없는 수준이라 그런건데 정신승리 ㄷㄷ 여자 연예인들 미국 데려가서 사는 사람들이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은데  본문이랑 댓글들 전부 일반인 1세대 기준으로 말하다가 그런 특수 케이스를 들이대면 그냥 많이 모자라서 어떻게든 억지 부리려고 하는구나 싶어서 그냥 말 줄인건데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여튼 능지 수준 잘 알겠으니까 제가 졌어요 역이민 잘 준비하시고 한국에서도 화이팅하시길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ㅋㅋ닉값하시길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최대한 겸손해져서 이정도임ㅋㅋ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한국가서 치료받는게 속이 편하긴 하겠지 ㅋㅋ 나야 뭐 살면서 아팠던적 없고 입원해본 적 없지만 어디 심하게 안 좋아지면 한국가서 치료 받고 올듯. 근데 이런거 다 알면서 이민 오는거잖아.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나도 작년에 백신 맞고 술 마시고 두통 씨게 왔을때 가족 생각나긴 하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현타 씨게 오던데.. 한국에서 1주일이면 치료받는거 여기 진단도 제대로 못하고 돈은 오질나게 냄

Superior님의 댓글

  • Superior
  • 작성일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건강 관리 잘 하면서 살면 되니까 그냥 그런갑다 하고 살아야함 ㅇㅇ 유토피아 없어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가정 꾸리는거랑은 별개로 진짜 캐나다도 딴건 못해도 최소 5년에 한번정도는 한국같은 기초 건강검진 의무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본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금도 메디컬 체크하면 고무망치로 무릎때리면서 괜찮다고 하는 나라인데 발전 가능성이 없다.. 한국이 너무 빠르게 성장해서 이제 돌팔이도 많이 없어지고..

훗쇼님의 댓글

  • 훗쇼
  • 작성일
메디컬 체크할때 고무망치로 무릎 때리는거 의외로 한국에서도 하긴 함. 그냥 피검사, 소변검사, 흉부x레이 정도 찍고 AI로 돌려서 경고 띄워주는 식으로라도 검진하는 모델 생겼으면 좋겠다

단풍워리어님의 댓글

  • 단풍워리어
  • 작성일
한국은 과잉진료가 걱정됨.. ㅋㅋㅋ 이해는 간당. 아플거면 한국이 낫다!

ㅇㄹㅅ님의 댓글

  • ㅇㄹㅅ
  • 작성일
인정함 만약에 죽을병 걸렸는데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 없음 존나 서러울거 같음 진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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