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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여기 애들 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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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ryd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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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애들도 생각없는 애들은 진짜 생각없이 오늘만 살지만

좀 생각 있는 애들만 보자면

한국보다 훨씬 성공에 있어서 자기 주체적인거같다는 인상을 받음.


물론 한국식으로 뭐 공무원이든 대기업이든 들어가려고 시험점수 1점 더 높이겠다고 열불나게 공부하고 노력하고 시간 쏟는것도 존경 함.

근데 뭐랄까 여기는 그래도 아직 한국에서는 좀 사라진거같은 도전정신이랄까,

자기 살길 자기가 개척하는 정신 이런게 있어 보여서 좋음.


학교, 직장, 연봉, 등등 이런 타이틀이 목표가 아니라 수단인.


근데 사실 그와중에도

그러다가 실패하는 애들은 어떻게 살까 궁금하기도 함.

젊어서 막 그런거 도전하고 그런것도 다 실패끝에 성공한 애들 위주로 얘기를 들으니까 좋아보이지

나이는 30대 넘었는데 실패끝에 결국 실패한 경우도 수도없이 많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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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이뤄내려는 삶이 아니라 행복하려고 사는 애들이 많은거같긴함

lian님의 댓글

  • lian
  • 작성일
아 몰랑 걍 사는거지 뭐

캐비어님의 댓글

  • 캐비어
  • 작성일
완전공감. 약간 프런티어 정신이랄까? 막 엄청 야망이 있는건 아닌데 적어도 자기가 가진 위치에서는 스스로 해결해나가고 차근차근 더 많이 얻으려는 마인드는 확실히 있더라. 그리고 내가 만난 애들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자기들끼리도 Canadians are generally lazy라면서 그만큼 자기가 노력해 얻을 기회가 많다고 생각하는거같았으 

캐비어님의 댓글

  • 캐비어
  • 작성일
물론 한국도 박터지게 경쟁은 하지만.. 캐내디언들은 굳이 공부가 아니더라도 본인의 직업 취미 관심사등에서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느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맞음. 막 계층이동을 하겠노라 막 이런 야망으로 따지면 오히려 한국이 더한거같기도 한데, 뭐랄까 무인도에 떨어지면 나물을 캐던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던 그상황에서 할수있는걸 하듯이, 이 사회에서 소소하게 본인 위치에서 할수있는걸 끊임없이 하는 느낌이랄까.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지금 상황에 내가 할것을 "알아서 찾는다" 가 주된 다른점인거같음. 한국은 주로 남들이 하는 검증된 코스를 따른다라는 경향이라면.

캐비어님의 댓글

  • 캐비어
  • 작성일
나는 가끔 그게 부럽다.. 한국은 딱딱 정해져있는 코스를 이탈하면 낙오자 혹은 반항아로 취급하는 경향이 큰데 여기는 그렇지 않다 보니까 나이 먹고 학교를 다시 다녀도 사람들이 이해하고, 뭔가에 도전했다기 실패해도 다소 관대한 듯함. 이런 기본적인 마인드셋이 궁극적으론 서구사회의 자유주의에 기여한 게 아닐까. 뭐 한국식도 나름 좋지만ㅋ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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