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지인들 얘기, 들은 얘기

표본도 얼마 안되니 공감 안되면 그냥 내가 아는 사람이 몇 되지도 않네라고 넘겨주셈

1. 자녀를 위해서

이건 기러기부모도 있고 온가족이 오는 케이스도 있음

나이는 보통 40 부근

말로는 "사업"한다고 하는데 알고보니 대부분 한식당, 마트, 수선소함

2. 해외취업

해외 취업 기회가 주어져서 넘어온 케이스

이건 나이대가 좀 더 젊은 편

3. 워홀

나이 20후반

이건 체감상 여자가 더 많은것 같긴한데 나만 그렇게 느끼는걸수도

이건 사실 이민 사유라기보단 그 과정에 가까운데 그냥 재미로 워홀 왔는데 좋아서 쭉 살게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4. 유학

조기유학/대학유학 후 취업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영주권까지 가는 경우

5. 외국에서 살아보는게 꿈

환상까진 아닌데 그냥 외국에서의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사람들도 있음

나이는 20중후반~30초중반으로 컬리지에 감

적어도 내가 본 사람들 중에서 정치적인 이유로 온 사람들은 하나도 없었음

물론 한국에 비관적인 견해를 드러내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게 직접적인 사유가 되진 않음

연령대로 보자면 40,50대가 국뽕이 존나 심하고 30대는 갈리고 20대(나 포함)은 별 생각이 없는듯

그나마 제일 많이 언급되는건 1. 미세먼지 2. 출산율이고 북한/중공의 위협이니 중국원전폭발이니 이런건 현실에서 아예 못들어봄

이제 또 댓글 난리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