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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캐나다로 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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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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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생활수준, 국가경제력만 비교했을때는 한국이 캐나다랑 비교했을때 딱히 꿀리는건 없는거 같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캐나다에 온 이유는
1. 한국 특유의 남을 비교하는 문화(외모지상주의, 직장, 학벌 등등)
2. 이상하리만치 기형적인 형태의 통일된 행동양식(뭔가 나라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학교 같음, 여기서 벗어나면 사회로부터 무한갈굼)
이 두 가지 때문에 한국에 있을 때 스트레스를 미친 듯이 받음. 계속 남들이랑 비교하게 되니깐 자존감만 낮아지고 우울증까지 생김. 근데 캐나다 오니깐 이게 딱 다 사라지더라. 이것만으로도 나는 캐나다에 사는게 좋다.
부수적인 요인으로는 자연환경, 깨끗한 공기, 다양한 인종과 관계 형성, 세상을 넓게 보게 되는 것, 년차가 쌓여가며 늘어나는 영어 등등
본인에게는 한국에서 사는 것보다 캐나다에 사는게 더 이득이 많았기에 캐나다에 살기로 결정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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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미래세안님의 댓글

  • 미래세안
  • 작성일
이민 시작 나이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27이요 

67님의 댓글

  • 67
  • 작성일
1. 인종간 무시는 외모차별보다 심하지 않나? 2. 백인우월주의도 큰 사회적 장벽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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