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내가 캐나다 가고 싶은 이유

ㅇㅇ 작성
작성일 2020.04.26 12:04

109 조회
4 댓글

1. 영어 사용 국가

이미 영어는 사실상 국제 공용어이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농후. 영어로 생산되는 글이나 자료 문화 등은 상상을 뛰어넘고 특정나라의 특수한 문화(한국사 같은)가 아니면 가장 최신의 정보임. 그에 비해서 한국어? 국제적으로 누가 씀? 자료? 번역도 안 되고, 우리나라 몇몇 기자들은 영어로 된 기사들을 제대로 번역도 못 하는 수준이다. 왜곡된 정보 늦은 정보를 접할 수 밖에 없음. 차라리 좆본(일뽕 아님)처럼 번역에 미쳐서 주요 자료들은 다 번역하든가... 내수가 작으니 이것도 힘들고 실제로 별로 노력하는 사람들도 없음.

2. 미세먼지

미세먼지는 진짜 광우뻥 현실판임. 이건 기사 몇개만 찾아봐도 금방 나오지.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미세먼지 기사들이 쏙 들어감. 정부가 언론을 탄압한다는 게 아니라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건 답이 없다는 걸 이제 알거든. 맨날 수치확인하면서 분노해도 세계최강 민폐국가인 짱깨새끼들은 움직일 생각도 안 함. 다들 화내는 것도 지친 거지.

3. 애미뒤진 징병제

헬조선 신민인 우리가 제일 잘 알지. 무려 20대 초반 2년 날리고 얻는 건 쥐똥만한 돈과 왠지 모르게 시린 무릎과 허리. 좆본한테 배상하라, 강제징용의 아픔 이지랄 하면서 징병제 그만하자고 하면 전시국가 타령. 근데 전시국가에서 군납비리 저지른 새끼들 총살해야 하는 거 아님? 현실은 솜방망이 처벌이잖아. 게다가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 우리나라 남자들 대부분이 군대를 갔다와서 사회 전체에 개좆같은 서열문화, 군기문화가 뿌리 깊게 박혀있다. 이건 정말 답이 없는 거임.

이상 오늘도 캐나다 가는 망상하면서 딸딸이 치는 지잡공시생이 글 써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