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내년에 캐나다 가서 컬리지 갈껀데

ㅇㅇ 작성
작성일 2022.09.29 21:57

67 조회
32 댓글

내년 9월학기로 컬리지 신청해놨구, 대학은 내가 가는거 아니고 와이프가 입학함.

와이프 전공은 ece로 선택했구

목표가 영주권 빨리 겟하는거라 지역도 새스커툰으로 정함.

나는 그냥 사무직 6년정도 하고있었는데, 뭐라도 해야겠다싶어서 한국에서 제빵사 1년동안 경력만들어놨음.

우리 둘 다 나이는 30대 초반이고 아이는 없음, 와이프 학교 다니는동안 오픈워크퍼밋 받은걸루 SINP노리는걸로 투트랙생각중인데

뭐 영주권이야 솔직히 상황이랑 운이 중요하겠지만

지역관련 해줄조언이나 팁같은거 있으면 훈수 부탁함.

아 글구 기혼자는 영주권따는거 더 복잡함?

댓글 32개

극동
작성일 2022.09.29 22:08

기혼자 영주권은 EE 돌리는거 아니면 별 상관없음. 근데 제빵사는.. 글쎄다. 반죽부터 싹 다 직접하는거 아니고 패스트푸드점이나 마트에서 그냥 굽기만 하는건 베이커가 아니라 푸드서비스 뭐시기임.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2

이거 극동 말이맞음. 단순 마트 빵굽기 보조는 NOC에서 Baker로 안들어가고 C아니면 D 받을거

ㅇㅇ
작성일 2022.09.29 22:12

다행이네, 영주권은 한명이 승인받으면 나머지 한명은 자동으로 영주권자 되는거야? 제빵은 1년동안 반죽이랑 성형이랑 오븐까지 운좋게 다배울기회있어서 실전에서 6개월씩은 다해봤엉

ㅇㅇ
작성일 2022.09.29 22:13

필드에서 기본적으로 다할줄알면 괜찮을라나..?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4

보통 베이커보단 Cook 루트 타려는 이유가 개인사업장 사장들이 주방시다급 인력이어도 서류상 cook으로 처리해주기 쉬워서 그럼

극동
작성일 2022.09.29 22:15

영주권은 기본적으로 가족단위로 주는거라고 보면됨. 내 말은 배우는게 문제가 아니라 "베이커"로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한 일자리 자체가 별로 없을거라는거.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6

ㄴ 이게마따

ㅇㅇ
작성일 2022.09.29 22:17

아.. 글쿠만.. 인디드에 키워드 베이커로 치면 구인글 있길래 괜찮을라나 했는데, 막상 들어가면 베이커로 오퍼가 안나올려나..?

ㅇㅇ
작성일 2022.09.29 22:22

캐나다 전국적으로 팀홀튼만해도 인디드에서 baker로 구인글 올려놓고 사람구하던데, 저런거 들어가면 noc B레벨 baker로 잡오퍼 안주는걸까?

극동
작성일 2022.09.29 22:55

팀홀튼 베이커면 IRCC에서 빠꾸시키겠지. 뻔히 다 아는데.

김겸손
작성일 2022.09.29 23:56

팀호튼 베이커는 베이커가 아님? 그냥 물건받아서 뜯고 진열만 하는건가

극동
작성일 2022.09.30 00:00

반죽이랑 프랩이 다 본사에서 나오는거고 그냥 빵굽는 기계에 넣고 돌리고 꺼내고 데코하고 끝.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1

일단 부부 둘중 하나만 트랙 잘타도 영주권 딸수있다는 계획이란점에서는 괜찮은듯싶다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3

지역도 SK고른거보면 정신무장 제대로한거같고

ㅇㅇ
작성일 2022.09.29 22:15

각오하고 가는거긴한데, 막상 추울꺼 생각하니깐 좀 걱정되긴함 ㅋㅋ 뭐 다 사람사는곳이니깐 사람살수있겠지..?ㅋㅋㅋ

단풍감자국
작성일 2022.09.29 22:15

새스커툰정도면 한인마트있고 있을건 다있음 인구30만도시라서

ㅇㅇ
작성일 2022.09.29 22:20

라자니아랑 무스조보단 새스커툰이 나은것 같아서 선택함.. 저 두곳은 뭐가 많이 없는것 같아서.. 뭐 새스커툰도 인프라가 좋은건 아니지만..

철밥왕
작성일 2022.09.29 22:22

와이프가 ECE로 컬리지 다녔는데 그 학교가 이상했는지는 모르지만 와이프가 많이 힘들어 할 수도 있으니 잘 도와드리셈 그리고 지역이 사카츄완이라서 다를 수도 혹은 더 혹독할 수도 있는데 겨울에 보드게임이나 실내활동 같은거 해서 스트레스 관리 잘 해야함 나는 신혼일때 바로 유학왔는데 첫 겨울에 거의 평생 싸울꺼 반이상은 싸운듯 서로 힘들어서

ㅇㅇ
작성일 2022.09.29 22:34

오.. 그런것도 미리 생각해서 가야겠네.. 와이프랑 나랑 둘다 집돌이 집순이라 별걱정안했는데 겨울에 할것 좀더 생각해서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