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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변만 이런건지는 모르겠는데 난 약속에 대해서 문화차이 확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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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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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약속에 대해 더 엄격하고 빠릿빠릿한 느낌이 있음

나 한국 살땐 친구들이랑 약속하면 단톡에서 얘기하면서 무슨 1~2주 후에 약속 잡는 일도 허다하고 절대 취소안함 취소하더라도 엄청 사과하면서 취소남

파티 이런 큰 이벤트 아니고 그냥 만나서 밥먹자는 건데 이렇게 멀게도 잡더라

만나는 약속 잡으면 거의 다 지켜짐ㅋㅋㅋ

그리고 톡을 해도 좀 성격들이 다 급한건지 빨리빨리 날짜잡고 빨리 컨펌하고 진행..하는 느낌이 있는데


캐나다 단톡에서 약속 잡을 땐 딱히 큰 파티 아닌 이상 멀어야 일주일 후임

당일 잡는 일도 흔하고 바로 다음날 약속 잡기도 하고

이건 사바사지만 밥약 정도는 별 생각없이 파토내는 애들도 많음

약속 당일 전날에 are we still good for tomorrow 이런식으로 무조건 서로 컨펌받음 취소되는 경우가 워낙 흔해서 ㅋㅋㅋ

특히 겨울에 눈많이오면 그냥 만나지말까? 이러고 확 밀어버림


그냥 내 주변 사람들의 성격 차인가? 그런 거면 난 왜 캐나다에서 이런 사람들이랑 유독 더 잘어울리고있지 ㅋㅋ 난 그대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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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보들야들님의 댓글

  • 보들야들
  • 작성일
오히려 한국사람이 맨날 밥먹자면서 안먹고 약속 늦게와서 코리안타임소리듣지않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 그런 예의상 밥먹자하는거말고 진짜친한애들끼리 찐약속잡는거 말한거임ㅋ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코리안타임이 그거랑 무슨 관련이 있냐ㅋㅋㅋㅋㅋ 코리안타임은 쌍팔년도 얘기고 맨날 밥먹자는 빈말문화는 걍 한국 특유의 문화인거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거 나도 공감하는게 한국에선 "언제한번 밥한번 먹자" 이런거 말고 딱 날짜랑 시간 정해서 만나는 약속 잡으면 파토난적 거의 없는데 캐나다에선 당일 취소통보 받은거 기억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어 진짜 파토 너무 잘내 여기애들 처음에 이것때문에 엄청 생각 많이 했는데 이제 그냥 익숙ㅋㅋ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 여자애들끼리도 약속 맨날 늦거나 취소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사람마다 경험이 다 다르긴 한가보다

ㅂㅈㄷㄱ님의 댓글

  • ㅂㅈㄷㄱ
  • 작성일
계속 파토 내다보면 얘가 진짜로 개바쁘거나 아니면 뭔가 정신적으로 힘든거 둘 중 하나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애들 정신적으로 힘든거  안숨기고 공공연하게 드러내서그런가 자주 보이더라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도 그럼 그러면서 잘생기고 능력 좋은애들 약속은 칼같이 지키더라, 그것보고 내 가치가 여기서는 이정도 뿐이구나라는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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