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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주변엔 느긋한삶 찾아 온 한국인이 대다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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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A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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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극혐

직장문화 극혐

워라밸 ㅆㅎㅌㅊ

등등


내 주변엔 느긋한삶 찾아 온 한국인이 대다수인데.... 내가 특이케이스임?

애초에 캐나다를 온거자체가 전형적인 한국식 잘삶(남들과 비교해서 오는 행복, 물질적 행복 등)을 싫어해서 한국떠나 캐나다 온게 많지 않나?


본인주변에 한국인들은 대다수가 남들보다 부유하려고, 남들보다 잘살려고 하는 사람들이라.......

한국에서면 납득가는데 캐나다에서?


본인주변에 그런사람밖에 안보이면 본인이 그런사람들을 자꾸 곁에 두고있단 뜻으로 보임

근데 원래 생각이나 뜻이 좀 맞는사람끼리 모이기 마련이므로

결국 본인도 좀 그런경향이 있단거 아닐까? 속으로는 여기서 욕하고있는것처럼 그런거 싫어하더라도, 최소한 남한테 보이는 겉으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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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김겸손님의 댓글

  • 김겸손
  • 작성일
백퍼지 ㅋㅋ 나도 안빈낙도 찾아서 온 거라 남들 연봉 크게 신경 안 씀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근데 문득 한번씩 하는 생각인데 그런 여유로움을 찾을 수 있다는 거는 어느정도 물질적인 부분, 경제략이 충족되어야 가능한게 아닐까 싶을때도 있음..좀 아이러니 하기도 한데..아몰랑 배고파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느긋"의 정의에 따라 다를듯. "경쟁이 없음" "사람과 안 부딪침" "사람일로 스트레스 없음" "남한테 보이는 명예/더높은연봉/큰회사 이런거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일하기" 등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근데 물론 여유로움을 느낄수있는 어느정도 최소벌이는 존재한다고 생각함. 근데 그 최소벌이가 충족되었을때, 다른부분을 희생하더라도 더 높은곳을 향해 가냐 아니면 더 높은곳을 포기하고 내가좋아하는것(가족과의시간, 워라밸, 시간적여유 등등등이겠지)을 희생하지 않냐. 이차이지. 물론 내가 좋아하는것 희생없이 높은곳 갈수있다면 개꿀이지만 레어한 케이스고.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응..진짜 최소생계비 빠듯하게 버는 형편에 워라밸을 논하기가 어렵지..빡세게 살아도 답없는 현실을 벗어나서 왔어도 세컨잡 뛰고 그렇게 살수 밖에없는 경우도 있을거고ㅜ 머 논점에 안맞을수도 있지만, 가끔 저런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러워지기도 하더라 머 그런 생각이었음

엔엪1님의 댓글

  • 엔엪1
  • 작성일
물론 저 최소생계비 조치도 케바케 가치관 차이 다양할 것이고ㅎㅎ 

단풍감자국님의 댓글

  • 단풍감자국
  • 작성일
한가지 확실한건 캐나다와서 빡겜하는 사람들도 원래 의도는 빡겜이 아니었다. 본문목적대로 안빈낙도와 워라밸을 찾아 넘어온 사람들이 99%인데 워라밸 좋은 잡을 잡은사람들은 유유자적하고있지만 워라밸 좋은 직장 들어갈 능력 안되는 사람들은 불의에의해 빡겜중인거뿐이고 본래 목적은 두 집단이 사실 같은곳을 지향한다

단풍감자국님의 댓글

  • 단풍감자국
  • 작성일
물론 후천적요인으로 자발적 빡겜러가된 한인들도 있다. 이분들의 경우엔 "어 쒸불 캐네디언 회사에서 시키는 업무량만 딱딱 쳐내니까 몸이 근질거리고 별로 안피곤한데? 난 더 할수있는데?" 하고 캐나다 직장의 업무량이 헬조선에서 단련된 자신의 임계치에 미달하는것을 깨닫고 여기 기준으론 허슬러가 되버리는것

YGAL님의 댓글

  • YGAL
  • 작성일
일리있는 논리 인정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캐나다까지 왔으니 성공해야지 하는 사람도 있음; 집샀으니 부동산 급등으로 대박 나야지 하는 거랑 집샀으니 잘 꾸미며 잘 살자 하는 사람 차이?

Snorlax님의 댓글

  • Snorlax
  • 작성일
안빈낙도하러 왔는데 주7일15시간 일한다 ㅋㅋㅋ

릅재앙님의 댓글

  • 릅재앙
  • 작성일
난 대부분 자식 교육때문이였음 ㅋㅋ

월급날로먹고싶다님의 댓글

  • 월급날로먹고싶다
  • 작성일
느긋하게 살러 오는 사람은 많은데정작 와서는 한국에서 살던 관성을 버리지 못하고 느긋하지 않게 사는게 문제지...

단풍곰돌이님의 댓글

  • 단풍곰돌이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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