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직업에 대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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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왕꿀꿀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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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장비 정비사임
지금은 하루에 9시간 일하고 있음
여름에는 10시간 일함
시급은 30불 넘음 캐나다 자격증이 없고 캐나다 경력이 1년이 안되서 많은 금액은 아님
보통 자격증 있고 경력좀 되면 40불에 가깝게 받거나 좀 좋은 회사들은 40불 넘어감
회사 분위기는 일하는 사람들이 친절한데 회사가 좆소기업 가족경이라서
가족의 관점에서 일을 주고 경영함 즉 항상 일을 더 해줬으면 하고 정비사가 하지 안아도 되는 일들을 시키려고함
참고로 난 용접을 할줄 알어 그런데 전문가는 아님 그런데 용접을 겁나 시킴 나는 용접사가 아닌데
한국에 있을때는 용접 한달에 한번 그냥 몇시간 할까 말까 였는데 여기는 그냥 개잡부임
한국에서는 세차하고 이런것도 없었는데 여기서는 해야함 왜 드라이버가 안하고 내가해야 되는지 궁금함 그런데 모두들 하니까 그러려니함
쓰레기통 알아서 치워줬으면 눈치를 줌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청소부 역할까지 하고있음
매니저가 노조가입된 사람들한테는 암말도 못함 그냥 말 안해도 느끼는 분위기 점심시간 한시간 넘게 쓰고
쉬는시간 막쓰고 전화 받아도 암말도 안함 그런데 내가 점심먹고 있으면 계속 찾아와서 다음 할거 말해줌
계속 푸쉬함 그래서 그냥 점심시간에 밖에 나가서 먹음 점심시간 30분인데 시급으로 안쳐줌
캐나다가 그냥 그런것 같음 한국에서 일할때는 오히려 캐나다 보다 많이 쉬었음 점심시간도 1시간 넘게 받고
시급개념이 아니라 다 일한걸로 쳐주고 일하면서 하루에 8시간 일했는데 하루에 1시간 2시간 정도는 따로 쉬는시간으로 가졌음
캐나다의 이회사에서는 쉬는시간 15분인가 30분인가 줘야하는데 그냥 존나 눈치줌 그냥 원래 법규 안지키는 회사라서 그러려니함
쉬는시간에 쉬고있으면 와서 다음일할거 말함 존나 듣기 싫어서 그냥 무조건 예스함
그리고 기술이 안늘어남 그냥 예전 회사에서는 정말 어렵고 정밀한 작업도 많이 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이 만졌는데
이 회사는 그런것은 없음 그냥 힘든일은 나한테 짬시키는 분위기
여기까지 나쁜점이었고
좋은점음 가끔 점심? 공짜로 주고 생일때 케잌도주고 그럼
12월에 2주 데이오프 했는데 그때 상품권이랑 보너스 합쳐서 2천불 넘게 받음
물론 베이케이션페이는 제외한 금액임
코로나 시즌에 그래도 취업해서 일하고 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함
조금 있으면 경력 1년 채움 그래서 바로 cec로 해서 영주권 따고 나가거나
지금 한국경력 인증받아서 레드실 따려고 하는데 그거 따면 이민점수 50점 추가되서 바로 cec해서 영주권 따고 나고가
좋은곳으로 이직까지 할수있을것같음
그냥 처음에는 엄청 답답하고 캐나다까지와서 뭐하는지 스스로 짜증났는데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려고함
그냥 회사에서는 자꾸 영주권 관련해서 지원해줄거 없냐고 물어보는데
절대 필요없다고함 그거 지원받아서 2년 더 일할 자신이 없음
스스로 짜증나서 죽어버릴지도 그냥 메카닉 일을 하는 회사를 찾아가고싶음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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