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이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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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hYe라니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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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녀 아재: 한국에서 그 머기업 다니다가 완전 엔지니어 타입인데 한국에서는 나이 먹으면 관리직으로 넘어가서 정치질 해야 한다고 그게 싫어서 미국 브랜치 엔지니어 머기업에 취업 학교 1.5y짜리 다니고 워크퍼밋 얻어서 졸업전 바로 취업 한국에서나 캐나다에서나 계속 잘살고 있음
1자녀 아재: 한국에서 또 다른 그 머기업 다니다가 피로 누적등의 이유로 건강 걱정이 됨 역시 1.5y짜리 학교 다니다가 졸업전에 그냥 풀타임 구직 역시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잘 살고 있음
3자녀 아재: 한국에서 그냥 중견회사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자식새끼들 30년뒤 호구 될거 같아서 캐나다로 데리고 왔다고 함 역시 2년짜리 다니다가 중간에 취업되버리심 역시 계속 잘살고 있음
세명의 아재 모두 영주권은 거의 후다닥 나옴 영어시험도 그리 신경 안쓰고 그냥 있는거 냈다고 함 역시 pnp
온타리오 워홀러: 무슨 생각으로 온타리오로 온지 모르겠음 AB로 가라고 해도 쪽팔리다고 안감. 왜??????? 대체????? 뭐가 쪽팔??????? 사실 얘때문에 AB 검색하다 캐갤 알게됨
문과 출신 언니: 우드웍 배워서 목공예하는 회사 다님 저 위 3아재보다 더 들떠 있음 온타리오 in-demand 확정이라 영주권 고민 안함
으르신: 이분은 공산당과 중국과 북한에 대한 걱정이 매우 크심 ㅋ 한국에 하나 북미에 하나 거처를 마련하고 싶어하심 집에 원래 돈 많음 캐나다 와서 집부터 구매 후 학교 드가서 평소에 취미로 하던 거 전공으로 학교 다니시다가 교수랑 친구되심. 취업하심 영어 겁나 못하는 데 그 취미 하나는 기깔남 면접볼때 구글 번역기 쓰심 ㅋㅋㅋ 물론 하는 거 몇번 보여줬더니 합격 시급 관심 없으심 그냥 애들 가르쳐 주는 맛에 일한다고 하심
하사관 제대한 아재: 캐나다 시민권자 한국 여자랑 얼마전 한국에서 결혼 후 캐나다 옴. 싼 원주민 담배 자주 나눠줌 ㅋ 그냥 그런거 찾아다니며 최고 편히 살고 있음 ㅋ 제일 도움 많이 됨 ㅋㅋㅋ
나머지 한인은 다 1.5라 뭐... 스토리가 변변치 않음 그냥 다들 잘들 살아감
한인이라고는 이런 사람들이랑만 교류하다가 캐갤오면 참 다양하다 싶다 그게 캐갤이지 ㅋ
뭐 믿거나 말거나는 본인 몫
아니라고 박박 대도 뭐 할 얘기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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