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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4년반 생활하고 영주권받은 썰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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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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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대학생이었고 어쩌다 알바하는데서캐나다 한인사장만나서 간악한 새치혀에 놀아나서 잘 알아보지도않고 덥석 캐나다로 왔다오자마자 내가 생각한 로컬라이프 그딴건없고이주공사 데려가서 lmia 도장부터 찍었음(사실 이건 진짜 ㄹㅇ 운좋은 거 보통은 몇달 굴려먹히다가 비자갖고 장난질도 많이하고 스폰 해주녜 마녜로 존나 피말리게하는 사장 널렸음)아무것도 모르는 나한테 알아서 하고 사인할일있을때 연락하라는 사장을 보며사장이란놈이 모든걸 다 챙겨줄 줄 알았던 어리석은 내 과오를 되새기는 순간이었다시작은 그냥 비지터로와서 하루에 13시간씩 일했다불법이었지만 간악한 새치혀에 놀아난 내 불찰과 아무생각없던 내자신을 한탄하며 그냥 버텼다경력이라고는 알바할때 주말에 5시간씩 했던 주방일이 전부였는데내가일한곳은 쓸데없는 규율과 꼰대들 텃세 엄청난 성희롱 한국에서 잘나갔녜 어쩌녜하는 지금생각해보면 병신같은 자존심만 쎈놈들만 가득한곳이었다6개월이 후 멍청했던 무비자를 지나 LMIA라는 새로운 신분이 생겼지만 캐나다 인구 계급도에서는 강아지보다 밑이다. 아마 수드라쯤일듯,,Cook으로 들어온거라 중간에 법도 한번바뀌고13시간씩 노 오버페이 노 홀리데이 새벽에도 일하고중간에 공사할일있거나 하면 불러내서 시급챙겨준다고 생색이나 존나내고반말과 비인격적인 단어들로 내 몸과 마음을 공격했지만 이미 대학까지 포기하고 온 나는 한국으로 돌아갈 자신도 없었다대학을 안나와서 celpip을 7을 받아도 내점수는 300점 대였고당시 450점대였던 CEC는 저 높은 장벽처럼 느껴졌었다그렇게 살기를 4년 하고 6개월 일에는 이미 찌들었고 내가 생각한 캐나다라이프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고해도 자부할수있다사실 코로나로 고생한 사람들이 많다하지만 나는 코로나 수혜자다이번 EE 75점 드로우때 영주권에 선발되서 영주권 나오자마자 뱀소굴같던 매장에 연락해서 바로 그만뒀다글재주가 없어서 잘 쓰지도못했고군대보다도 ㅈ같은일도 많이겪었지만기억은 미화된다고 많이 생각도안난다이제는 로컬잡에서 하루 8시간만 딱일하고 행복하게 지낸다영어가 아직 미숙해서 힘들지만 그래도 한인가게보단 안힘들다
만약 캐나다로 이민을 무작정 나처럼 낭만 하나만을 갖고찾아왔다면 이 글 보자마자 그만두고 한국가서 잘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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