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너무 원대한 사이즈의 이유들을 쥐고 이민나왔다하는데 나만 혼자서 "걍 가족 가길래 나도 따라나옴" 이러니까 쭈굴쭈굴하다.. 힝

그게 스트레스 안받고 젤 속편함 나도 내나라 망할 생각하는거 마냥 편하지 않음

나도 사실 오기 워홀오기 한달전만해도 가지말까 이러고있었음. 그러다가 워홀비자발급만료 2주전에 입국함ㅋㅋ 

맞어 기왕 나온김에 모국도 잘되는편이 우리한테도 좋은거야~

비니/ 근데 그런사람들이 적응 잘하드라 이민병걸려서 설레발 몇년씩치며 준비한사람들이 오히려 리턴 확하고..

설레발치면서 기대감높아진거에비해 별로인걸 깨닫는게 더큰듯ㅋㅋ 

맞어 좋은점만 꿈꾸면서 환상 커질대로 커져서왔다가 실망이 더큰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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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군대갔다와서 캐나다 취업준비하려는데 전역한지 너무 오래지나서 불행사 서약도 못함ㅋㅋ 결국 한국국적 갖고있어야 하는데 본국이 망해봤자 본인한테 좋을게 없는게 맞는거같음

ㄹㅇ 다들 넘나 보기 좋은것. 나처럼 한국살놈들은 한국에서 잘 살고 캐나다 살놈들은 캐나다에서 잘살면 좋을것같다

ㄹㅇ  굳이 한국살고 캐나다살고 이런걸로 싸움붙이고 분탕치러 갤들어오는 놈들 이해안감.

하나라도 조언 더 구할 생각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