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점 장점 나와서 하는 내 주관적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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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시콘쓰고싶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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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장점
운전매너가 전반적으로 너무 좋음. 사람이 지나가면 가라고 멈춤.(근데 운전자들 이떄 욕함ㅋㅋㅋㅋ)
나도 차 렌트해서 잠깐 운전했을떄 양보도 잘해주고 깜빡이도 잘 켜주고 운전하기 좋은 환경인거같음 아 다운타운은 제외 ㅎ
토론토 단탄은 진짜 부산보다 더헬임. 온 거리가 공사떔에 펜스로 막혀둬서 개막히고 운전자들 예민해져서 빵빵도 존나하기 시작
도보에 오토바이 킥라니가 없음.
가끔 스케이트보드,자전거 타는 애들있긴한데 극소수고 얘네들은 사람을 비켜나가서 ㄱㅊ음
근데 한국은 걍 암묵적으로 킥보드 오토바이 자전거가 다 인도로 지나감. 심지어 사람이 비켜줘야함
특히 오토바이 타는 새ㄲㅣ들 진짜 무대뽀임
길빵이 "상대적으로" 적음
다시말하지만 상대적임. 없는거 아님.
길빵외에 길거리에 담배꽁초/가래침 별로없는거도 좋은듯.
사람들이 친절함
조금만 스쳐도 쒀리~ 하는 나라답게 사람들이 친절함.
첨보는 사람들끼리도 스몰톡함. 뭔가 첨보는 사람들끼리 얘기하고 하하호호 하는거에 대한 불편함이 없고
나도 이러한 문화에 동화되어서 갑자기 누가 말걸어도 (홈리스, 몰몬교, 한국인 제외) 불편함이 없음.
쓰레기통이 자주보임
한국에선 쓰레기통 찾으려면 오조오억년인데 여기선 길가다가 보임.
단점
뭔가 특별한 맛집이 없음.
한국으로 예를들자면 곱창집이 이집저집 다있잖아? 다들 맛경쟁하고 가격경쟁하고
근데 캐나다는 그런곳이 적은거같음. 경쟁심도 별로없어서 맛도 다 거기서 거기 걍 가까운데 가서 먹자 이런분위기.
당장 토론토에 넘쳐나는 스시집도 다 거기서 거기고, 라멘집도 다 거기서 거기. 한식집은 뭐... 진짜 한두군데 뺴곤 도토리키재기
배달팁+세금
한국에서도 배달팁3000원 넘어가면 거들떠도 안보는데 여기선 선녀였음
의료시스템
내가 캐나다 병원을 딱 한번 그것도 응급실로 가봐서 자세하겐 못적겠지만
응급실 신청했는데 4시간 기달림 ㅎ 그리고 간호사들이 전반적으로 불친절함.
통제도 잘 안되어서 줄없이 여기저기 서있는 사람들로 붐빔.
너무 엄격한 술문화
한국에선 새벽 2~3시에도 술사러 편의점가면 되는데 여긴 정해진 시간외에 못사는게 애주가들한테 너무 직격탄임.
가끔 LLBO집가서 술만 사오는 경우도 있긴한데 사실 불법으로 알고있기도 하고 가격고정이라 개비쌈
자주 멈추는 지하철
버스나 스트릿카는 걍 타다보면 적응하는데 TTC기준으로 뭐만하면 자꾸 멈추고 어느날은 운행도 안함 ㅋㅋ
근데 솔직히 공사하고 멈추는거 제외하면 난 차라리 캐나다 교통이 더 편한거같기도함. 뭔가 한국지하철 편하고 안전하고 꺠긋한데
너무 방대해서 가끔 진빠짐.
어 내가 느끼는건 이정도?? 단점은 거진 다 먹는거뿐이네.
뭐 굳이 또 적자면 행정 느린거다 라는건데 난 적응해서 이건 단점은 아닌거같음 해주긴하니까.
엔엪1님의 댓글
디시콘쓰고싶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