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미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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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뇽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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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31살이구
호주워홀다녀왔음 여기서 리조트7개월일함
그뒤로 한국와서 캐나다 이민결심하고
지금 아이엘츠 제너럴4.5따고
AIPP,주정부이민하려고 혼자 끙끙데면서 알아보다가
첨엔
관광비자로가서
고용주 찾아서 일할수있을까 생각했는데
여러명이 말리더라
요즘에 힘들다고
그래서
코업비자로 계획변경해서
사스캬츄완, 애틀란틱, 유콘 이런곳에가서
6개월공부하고
6개월 워크퍼밋 기간에 고용주 찾아서 LMIA나 뭐 AIPP 진행할 생각하고있어
뭐...공장이든 힘든일이든 스폰만해주면 다 할 자신있다
호주있을때도 양,소 공장에서 7개월일해봄
근데
또 이런얘기하더라구요
차라리
마니토바 MITT 컬리지가서
1년공부하고 6개월일하고 영주권신청하라고
내가 알아봐도
코업보다 컬리지가는게
이민이 목적이면 적합하다고 하네
나도 이부분은 알겠는데
지금 내 상황이
한 400만원정도 모아놨음...하
그리고 정말 혼자 끙끙때면서 한국에서 알아보는게
벌써 1년다되간다
너무 지쳐서 더이상 못버티겠따
그냥 빨리가고싶다..
내가 컬리지갈돈 모울라면 아마 1년은 더 일해야 할껀데
진짜 상상이 안간다...이제 못하겠다
맘은 온통 캐나다에 가있는데
한국에서 무슨일을해도 온전히 집중할수가 없다
손에 잘 잡히지도 않고
이게 지속되니가
내가 나중에 포기할까봐 너무 두렵네
아무튼
내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게
단기간 코업과정 밝고
코업워크퍼밋기간에
무슨일을 해서든
스폰해줄 수 있는 곳 찾는게 현실적인 플랜인거 같아ㅛ
뭐,,,스폰해줄 수 있는일이면 뭐 고기공장이던,,,팜이던,,뭐 다 할 수 있다
뭐,,암튼
이런상황이네,,,
너무 답답해서 글써본다
이민 준비하는사람들끼리 좀 맘터놓고 이야기 할수있어서 좋네
들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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