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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얘기 나와서 몇줄 적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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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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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직으로 학원에서 애들 대학입시 및 수업, 매니지먼트 하고 있는데 확실히 이전에 비해서 입학 점수컷이 높아진건 맞는데, 그러한 원인으로 생각하는게 코로나 이후로 돈 많은 애들은 온라인 코스에 과외 붙여서 하면 쉽게 95점 이상 받아감. 그런거 방지하려고 시험볼때는 카메라 켜두고 시험보긴 하는데, 몰래 사진찍어서 선생님이 대신 풀어주고 그러니까..

절대 95점 이상 나올 수 없는 애들인데, 어떤 온라인 스쿨이나 사립학교는 과제로 몇페이지 분량의 문제 내주고, 그거만 검사해서 점수 주던 곳도 있었음. 그러면 걔들은 튜터가 다 해주고, 결국은 돈은 없고 공부만 잘하는 애들은 점수 밀려서 유티, 유비씨, 맥길 이런곳 못가는 애들도 봤고

원래 캐나다 대학교가 졸업이 쉬운편은 아니지만, 각잡고 공부하면 못할수준은 아니라고 생각.. 나도 군대 2년 갔다오고 영어랑 수학 다 까먹고 시작했는데 계속 붙잡고 하루에 5시간 이상 따로 공부하니까 학점은 잘 나옴.

맨날 gpa booster에 쉬운 교수가 누구니 찾아보는 애들은 보통 2년이내에 퇴학당하거나 자퇴하고, 그런거 없이 묵묵히 공부하는 애들이 결국은 졸업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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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코로나때 너무 심해짐 아무리 온라인이라지만 관리감독도 너무 허술하고 엉망

하이드님의 댓글

  • 하이드
  • 작성일
지금 입시하는애들이 그래서 좀 애매하게 됐음. 작년 제작년 기준으로는 절대 못들어갈거 같아서 안넣었는데 생각보다 합격 커트가 낮을수도 있어서, 눈치싸움임

하이드님의 댓글

  • 하이드
  • 작성일
거기에 추가하자면 원래 강세였던 commerce나 몇년전부터 계속 고연봉 직장이 가능한 IT쪽 (컴싸, 엔지니어)이 떠오르면서 애들이 대부분 그런 과들을 1,2지망으로 넣어버려서 그런점도 입시컷이 계속해서 올라간다는 것도 한몫함. 그런것 때문에 요즘은 캐나다 입시사정관들도 단순 점수, 에세이, 인터뷰 뿐 아니라 대외활동이나 수상경력, 프로젝트같은거 까지 고려해서 학생들 뽑긴 하는데, 이거도 뭐 돈 많은 애들은 에세이 대필에 인터뷰 준비도 하고, 돈 들여서 프로젝트나 대외활동 같은거 하니까 계속 고착화가 될 뿐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나도 너가 경험한거랑 일치하는데 아직도 대하에서 코로나빨 인플레 심함? 작년초에 인플레 꺼진줄 알았는뎁.. 물론 BC 기준

하이드님의 댓글

  • 하이드
  • 작성일
확실히 작년, 제작년에 비해서 조금 내려간건 맞는데 일단 올해까지만 해도 에버리지 95 가까이 안되면 메이저학교의 메이저과들 넣기가 쉽지 않음.. 작년에는 평균 96받고 UBC sauder랑 컴싸 지원한애가 떨어졌을정도 였으니까, 학원 입장에서는 작년에 인플레가 너무 높아서 학생들이 웬만큼 점수 안높으면 지원 안하는거 추천함. 지금이 general admission기간이니까 한두달뒤에 대충 윤곽잡힐듯?

planbc님의 댓글

  • planbc
  • 작성일
오 글쿤. 다음달에 대학들 대부분 다 enrollment report 나오는데 추세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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