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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주의)내가 통풍에 걸릴 수 밖에 없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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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rtche..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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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캐붕이들 오늘은 내가 왜 이 젊은 나이에 통풍이란 병을 갖고 살 수 밖에 없는지 간단히 썰도 풀 겸 경각심도 주고 싶어서 글을 써보려 한다.
우선 난 깝칠 때 가장 꼴 받는다는 뚱뚱한 잼민이었다.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쭉 운동이라곤 호흡 뿐이었고 이땐 그냥 얼른 집 와서 참치마요에 밥 슥 비벼서 세공기 뚝딱 하는게 낛이었음
그러다 고1때 인생 처음으로 운동이란 걸 시작했고 여름방학 동안 30kg를 감량하는 정신나간 첫 다이어트를 거행했었지, 아마 이때 이미 통풍의 기운이 몸에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그렇게 잘 지내는가 했더니 고2 여름 불같던 첫사랑과의 다소 파멸적인 이별 엔딩과 함께 멘탈이 터진 나는 다시끔 참치마요에 손 대기 시작함 결국 30kg를 빼놓고 35kg가 다시 찌는 또라이같은 엔딩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함
그리고 대학 입학 후 이대로 가다간 씹돼지아싸쉑으로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정신 차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함, 이때 다시 20kg 감량에 성공해서 그냥아싸쉑으로 승급함
허나 2학년이 된 후 개찐따인 내가 과대표라는 스트레스와 과도한 술자리로 인해 몸이 곱창남과 동시에 어렵사리 빼둔 20kg을 오로록 다시 찜, 역시 제정신이 아닌 듯
대학 졸업 후 이대로 살다간 골방에서 늙어 디질 것 같아서 15kg 정도 살을 빼고 처음으로 뚝배기에 가르마도 타보면서 연예인 사설 경호원 일을 시작함 연예인에 관심이 없었어서 보는 즐거움은 없었지만 직업 만족도는 좋았음, 경호나 보안 일에 잘 맞는다고 이때 생각함
그러곤 조금은 늦은 군입대, 작정하고 훈련소 5주간 튀긴 것과 간식을 완전히 끊고 초코파이같은 부식 나오는 날엔 다 동기들 나눠줬음, 틈틈히 푸시업을 때려박으면서 그동안 쪘던 남은 살을 와장창 다시 다 빼버리는 기염을 토해버림
다행이도 군생활 동안은 제정신이었는지 참치마요는 아주 가끔 손 대고 꾸준히 트레이너 후임과 운동을 함 한 10kg 정도는 뿐 것 같음 훈련소때보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때 몸과 신체능력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함 턱걸이 12개, 푸시업 륙군 체력 측정 기준 2분에 92개 했었고 전역 후엔 3대 510도 쳤었으니까 내 인생에 있어선 나름 역대급 피지컬이었음
저대로 헤피엔딩이면 참 좋았겠지만 전역 후 경비 보안 직종에서 계속 일하면서 지내다가 전여친이랑 안좋게 헤어지고 코로나로 판데믹까지 시작되니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내 인생 최대치로 솟아올라버림 그렇게 10kg.. 20kg... 찌기 시작하더니
캐나다에 와서는 와이프랑 데이트+첫 외국의 낯섬에서 오는 압박감으로 인해 전역때를 기준으로 총 30kg까지 쪄버림 내 인생 최대 몸무겔 실시간으로 갱신해버린거지
그리고 그게 오늘의 나임 통풍의 첫 진단은 대학교 2학년때 처음 받음 그동안 너무 과도하게 체중을 뺐다 쪘다 반복했고 대학생때 술난리로 마지막 트리거가 완벽하게 작동된거임 생생하게 살아있는 불씨에 기름을 부어버린거지 라고 의사가 말해주더라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에 아프면서 6kg이 빠짐 입맛도 코로나 때문인지 덜 돌아오고 그래서 이 기회를 부스터 삼아 다이어트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함
다이어트 어느정도 진행 후 다시 체크 받으러 올게 마지막으로 실베는 안갔음 좋겠다 너무 무서워 실베 친구들 여튼 응원해줘 캐붕이 친구들 그럼 굿밤
우선 난 깝칠 때 가장 꼴 받는다는 뚱뚱한 잼민이었다. 초딩때부터 중딩때까지 쭉 운동이라곤 호흡 뿐이었고 이땐 그냥 얼른 집 와서 참치마요에 밥 슥 비벼서 세공기 뚝딱 하는게 낛이었음
그러다 고1때 인생 처음으로 운동이란 걸 시작했고 여름방학 동안 30kg를 감량하는 정신나간 첫 다이어트를 거행했었지, 아마 이때 이미 통풍의 기운이 몸에 있었을거라고 생각함 ㅋㅋㅋ
그렇게 잘 지내는가 했더니 고2 여름 불같던 첫사랑과의 다소 파멸적인 이별 엔딩과 함께 멘탈이 터진 나는 다시끔 참치마요에 손 대기 시작함 결국 30kg를 빼놓고 35kg가 다시 찌는 또라이같은 엔딩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함
그리고 대학 입학 후 이대로 가다간 씹돼지아싸쉑으로 이미지가 굳어질까봐 정신 차리고 다시 운동을 시작함, 이때 다시 20kg 감량에 성공해서 그냥아싸쉑으로 승급함
허나 2학년이 된 후 개찐따인 내가 과대표라는 스트레스와 과도한 술자리로 인해 몸이 곱창남과 동시에 어렵사리 빼둔 20kg을 오로록 다시 찜, 역시 제정신이 아닌 듯
대학 졸업 후 이대로 살다간 골방에서 늙어 디질 것 같아서 15kg 정도 살을 빼고 처음으로 뚝배기에 가르마도 타보면서 연예인 사설 경호원 일을 시작함 연예인에 관심이 없었어서 보는 즐거움은 없었지만 직업 만족도는 좋았음, 경호나 보안 일에 잘 맞는다고 이때 생각함
그러곤 조금은 늦은 군입대, 작정하고 훈련소 5주간 튀긴 것과 간식을 완전히 끊고 초코파이같은 부식 나오는 날엔 다 동기들 나눠줬음, 틈틈히 푸시업을 때려박으면서 그동안 쪘던 남은 살을 와장창 다시 다 빼버리는 기염을 토해버림
다행이도 군생활 동안은 제정신이었는지 참치마요는 아주 가끔 손 대고 꾸준히 트레이너 후임과 운동을 함 한 10kg 정도는 뿐 것 같음 훈련소때보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이때 몸과 신체능력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함 턱걸이 12개, 푸시업 륙군 체력 측정 기준 2분에 92개 했었고 전역 후엔 3대 510도 쳤었으니까 내 인생에 있어선 나름 역대급 피지컬이었음
저대로 헤피엔딩이면 참 좋았겠지만 전역 후 경비 보안 직종에서 계속 일하면서 지내다가 전여친이랑 안좋게 헤어지고 코로나로 판데믹까지 시작되니 스트레스와 우울감이 내 인생 최대치로 솟아올라버림 그렇게 10kg.. 20kg... 찌기 시작하더니
캐나다에 와서는 와이프랑 데이트+첫 외국의 낯섬에서 오는 압박감으로 인해 전역때를 기준으로 총 30kg까지 쪄버림 내 인생 최대 몸무겔 실시간으로 갱신해버린거지
그리고 그게 오늘의 나임 통풍의 첫 진단은 대학교 2학년때 처음 받음 그동안 너무 과도하게 체중을 뺐다 쪘다 반복했고 대학생때 술난리로 마지막 트리거가 완벽하게 작동된거임 생생하게 살아있는 불씨에 기름을 부어버린거지 라고 의사가 말해주더라
그나마 다행인 건 이번에 아프면서 6kg이 빠짐 입맛도 코로나 때문인지 덜 돌아오고 그래서 이 기회를 부스터 삼아 다이어트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함
다이어트 어느정도 진행 후 다시 체크 받으러 올게 마지막으로 실베는 안갔음 좋겠다 너무 무서워 실베 친구들 여튼 응원해줘 캐붕이 친구들 그럼 굿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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