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 캐나다 | 한조선 - 글로벌 한인 커뮤니티

lian
작성일 2022.03.31 00:19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27

자기 현실이 시궁창이고그 시궁창인 현실은 자기 탓이 아니라나라 = 헬조선 탓이라고 생각하므로나라만 바꾸면 뭔가 드라마틱하게인생이 행복해 질거라고 믿는 사람들 진지하게 잇음

ㅇㅇ
작성일 2022.03.31 00:32

한국특유의 서양에 대한 허상의 이미지가 모여서 유토피아쯤으로 인식되는듯함. 북미는 땅도크고 자원도 많은 부자나라다 (= 오일리치 중동처럼 다들 놀고먹어도 부자다), 캐나다사람들은 한국인에비해 훨씬 일도 덜하고 릴렉스하다더라 (노력을 안해도 돈이 거저 벌리는 나라다), 캐나다는 한국처럼 학벌같은걸로 차별 안한다더라 (=저스펙/저능력으로도 쉽게쉽게 돈벌수 있는 나라다)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42

한국이 선진국이라고 자각하는 법은한국을 나와보는 것 밖에 없다는 말도 잇음안에 잇으면 자기가 사는 나라가 얼마나 잘사는 나라인지 실감을 못함...

어어
작성일 2022.03.31 00:44

캐나다 가서도 저런상태로 지낸다면 어리석을수있겠지만 막연히 환상으로 가더라도 캐나다에 가기위해 영어공부하고 기술배우고 고생해가며 노력하는건 다르지 않을까요.아니면 애들에게 더좋은환경을 주고싶어서 선택을 하는경우도 있을수 있겠죠어찌됫든 선택을 했다면 왠만한 마음가짐으로는 안될거라는걸 알지않나요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45

의외로 "가면 뭐라도 되겟지" 하며 오는 애들 많음

어어
작성일 2022.03.31 00:46

집에 돈많고 나이어린상황이면 뭐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49

예를들어, 2년제 컬리지 유학후 졸업후 취업후 이민을 할때, 캐나다에 들어오기 전에어떤 학교의 어느 전공을 선택할 거고, 2년치 학비 + 생활비를 마련하고, 학교 입학 가능 영어 성적 (실력) 을 만들어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겟지만안그런 사람들 많음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51

집에 돈이 많지도 어리지도 않는 분들이 보통 그러하니까..

어어
작성일 2022.03.31 00:51

그러니까 그걸 할 계획으로 가는건데 거기에대해 아무것도 준비를 안하고 가는사람도 있다구요?외국거주경험이랑 영어실력으로 가는건가요

엘모(eLmo)
작성일 2022.03.31 00:52

외국 처음 나가보는 거고 영어 잘 못하는 분들 이야기임

어어
작성일 2022.03.31 00:53

근데 관련정보를 찾으면서 느끼는건데 약간 그런생각을 할만하다라는 느낌도 들긴해요.쉽다. 나라 정말 좋다. 허들이 낮다. 성공가능성 높다. 이런식이 많은 느낌이에요

김가랑
작성일 2022.03.31 00:55

여기도 존나힘든디 먹고살기… 물론 캐나다가 열심히 하면 그마만큼의 보상이 오는데기는 한데, 이건 어디까지나 기본이 갖춰져 있을때의 얘기. 캐갤 보다보면 진짜 말도 안되는 질문들이 올라와서ㅋㅋㅋㅋㅋ 보통은 그냥 기가차네 븅신 하고 마는데 오늘은 왠지 글싸지르고 싶었음

어어
작성일 2022.03.31 00:59

쌩판 모르는 다른나라가서 정착을 해야한다는게 얼마나 힘들지 저는 상상도 안가네요.그래도 환상이 있어야 계획도 세우고 실천도 하고 노력도 하게 되는거같아요. 막상가서 정신없이 열심히 살게될거 같기도 하구요.

극동
작성일 2022.03.31 00:59

생각보다 대책없는 사람들 많다... 이번에도 내가 진작 **** **하라고 했는데 *****다가 ********하고 **사람 있는데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짐.

Alice
작성일 2022.03.31 02:56

ㄹㅇ

97년생파붕이
작성일 2022.03.31 04:52

아닌데 캐나다 영어 못하고 기술 없어도 와서 잘먹고 잘 살수 있음;; 그니까 다들 꼭 와라 걍 비행기티켓 편도로 끊고 오삼;;

김가랑
작성일 2022.03.31 18:48

이게 맞네… 내가 잘못된 정보를… 20세 이상 비영주권자이지만 어떻게 해서든 군대빼고 싶은 친구들도 꼭 비행기 편도로 끊어서 오시게…

케사장
작성일 2022.03.31 06:34

영어못해도 되니까 해마다 인도인 들어오는 숫자만큼만 왔으면 좋겠어.

ㅇㅇ
작성일 2022.03.31 11:33

근데 결국 가랑님도 성공하셨잖아요

김가랑
작성일 2022.03.31 18:47

나는 그냥 남들만큼만 먹고 살아요. 위에 썼듯이 이것도 존나힘듦 그리고 난 영어 할줄 아는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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