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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와인가게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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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AF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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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밖에 있는지 모르겠는데 Wine Rack 이라는 와인가게가 있음 우리 집에서 자전거로 10분거리에 3개가 있어서 이 가게들에서 배달 픽업을 자주 하다보니
거기 종업원들 (점주도 있는듯)이랑 얼굴은 트고 인사하고 그럼
그리고 Wine Rack 가면 플라스틱 샷글래스에 와인을 따라서 샘플로 먹으라고 놔두는데
갈때마다 하나씩 먹음
그런데 한 군데 종업원이 언제인가 내가 salted caramel 와인(?) 먹는 걸 보고 다시 배달 픽업을 하러 돌아왔을 때
따뜻하게 데운 걸 먹겠냐고 물어보길래 그러겠다고 했음
그런데 어제 그 분이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놓여있던 샘플 하나을 먹고 가려니까
님이 좋아하는 거 따라 준다면서 그 와인 따라줌
사실 그걸 딱히 좋아하는 건 아니고 있기에 먹은 것 뿐이었는데
프로페셔널리즘에 감동해서 해당 가게 매상 좀 올려주고 싶은데
위에서 언급한 와인랙 세 개중에서 제일 멀어서 기회가 의외로 안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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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