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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는 사실 그래도 선방 한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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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itisel..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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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트, 이집트, 메소포타미아를 제끼고 미노아 문명부터 생각해도,

유럽이 황하 문명과 비교해서 천년도 더 넘게 먼저 문명 시작한거 생각하면 솔직히 나름 선방이라 본다

황하 문명보다도 1000년 정도나 더 뒤쳐진 신대륙 쪽 문명 들은 아예 흔적 없이 소멸했으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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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나름 선방한 거 맞음. 유럽은 지리적으로 이미 이집트랑 메소포타니아 문명의레거시 다 받고 시작한가고 동아시아는 유목민들이 스텝 평원걸쳐 전파된 문명으로 세워진거. 철기 문명인나 고대 문자도 스템 평원으로 넘어온 거고 이걸 전파한 민족 중에 동이족 등 한민족이 있는거임. 지금 중국 문명이란 것도 그 기반은 유목 민족이 전파해준 거고 유목민족이 정복왕조를 세워 중국을 발전시킴. 유전자 검사 해보면 중국 고대 문명 중 상당수가 동이족이나 유목민에 전파된게 확인됨. 그래서 한민족이 동아시아 문명의 시조고 중국이 역사공정으로 고구려나 한민족의 역사를 자국 역사로 편입하려는 이유임.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한민족은 투르크나 몽골계 유목민이 아님. 정확한 기원이야 그냥 만주 요동 쪽에 있었다 정도만 남고 그 이전은 모른다만 스텝 평원에 있던 투르크나 몽골하고는 언어 어족도 다르고 하플로그룹도 같지 않음. 그리고 고대 중국에 문화 가져오건 인도나 스텝 지대 걸쳐온 토하리 같은 인도유럽인 공도 크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지금이야 그렇지만 과거 기원은 미우 가까움. 우리 순대나 내장국밥이나 회와 같은 식문화가 사하공화국의 원주민들의 그것과 매으 비슷함. 그러니까 하플로 그룹이 문자 시대 후 갈라져 나왔다 뿐이지 기원은 같이 공유하는 셈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족의 경우 한국 일본어는 고립어임. 연관성은 있지만 분절이 오래된 거임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하플로가 한국인이 공유하는 게 o2b인데 이건 한국인 말고 일본인과 만주인도 공유하는 지표임. 근데 저 세종족은 어족이 다 다름. 하플로그룹 갈라지는 속도가 보통 언어 분화보다 느린거 생각하면 튀르크 쪽인 사하랑의 관계는 아마 동족이라서라기보다는 튀르크 => 만주/퉁구스 => 한국 통해 전해진거일듯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하플로 그룹은 뮤테이션 바탕으로 언제 분리 되었는지 맑히는 건데 이미 상나라 시대면 마우 고대임. 그거 감안 해야함.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애초에 순대와 선지는 어휘부터 만주 수입어휘고 튀르크 유목민 통해 만주가 받은 걸 한국이 다시 받은 거일 가능성이 높음. 사하는 튀르크 중에 시베리아로 흘러간 부류이고. 회는 사하에서 스트로가니나를 먹는데 딱히 연관 없는 아이누족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그리거 유목민은 다민족 공동체에 가까움, 그래서 유전적으로 차이가 있어도 같은 문화를 공유함. 중국과 한국 비교해보면 문화적 차이가 크지만 한일 그리고 북방 소수민족을 기준으로 보면 큰 공통성이 있음. 아무튼 사베리아가 워낙 넓다보니 지형에 인한 유전적 언어적 당연한 셈이고 고대 이전이라 문화적 교류가 이어지기 힘든 점도 있음. 그걸 고려하면 매우 가깝다고 생각함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루이페 같은 비슷한 조리법 생선을 먹고 이누이트도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ivyrla&logNo=222070188578 이리 날생선 먹는 걸 보면 아마 수렴 진화 아닐까 싶은데. 한국 일본 쪽 회문화야 중국 쪽에서 나온거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인은 한민족이 아니라 여러 민족 복합체라 한민족이 이거다 라고 하면 안됨 튀르크나 만주 등등 계통에사 분화되어 나온 사람도 꽤 되고 유목민 특징상 농경민에 비해 숫자가 적어 유전자 풀 자체가 옅은 것도 고려해야 함. 아무튼 민족이니 이런 건 계속 변해서 그 뿌리를 찾아야 함. 그리고 그 뿌리에는 북방민족이 있음. 신라 관련 유적에도 그런게 발견되고 다큐도 꽤 많음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누이트 등은 사실 유전적으로 매우 가까움. 예를 들어 난 유전자 검사해보니 1% 정도는 이누이트 유전자 나옴. 그러니 고대 같은 유전자 그룹이 분화해서 독자적으로 발전 했다고 보면 됨. 내가 이걸 주장하는게 유전자 검사를 해보니 사하 민족이나 이런 사베리아 소수 민족 유전다가 자꾸 나와서 그럼. 나 20 정도는 시베리아 유전자를 공유함.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한국인이 유목민이라 하기에는 너무 유당불내증도 많고 그러지 않나? 뭐 튀르크 쪽 살라르족처럼 유목하다 농경하는 부류도 있다만 그건 횔씬 최근의 일이고 한민족이 과연 유목민 기원일지는 글쎄다임. 당장 어느정도 문화 공유면 원래 다른 어족인 몽골과 투르크가 bal, ulus 같은 꽤나 기초 단어들 공유하는 거처럼 뭐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그닥 없으니.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너도 유전자 검사해서 돌려보면 북방유전자에 깜작 놀랄거임. 이게 하플로그룹은 중국쪽이 많은데 모계로 추정해가면 북방 계통 유전자가 꽤 나옴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인은 유목 플러스 농경민 유전자 혼합이고 유당불내증 돌연변이 자체는 기원전 7천년 전에 조자아 부근에서 인가 처음 나옴. 동아시아인으 기원전 3만년 전이라 다르고. 혼혈 과정에서 유당불내증이 사라질수도 일단 농경 민족으로 산 역사도 꽤 길어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개인적으로는 유목민 주류인 몽골 + 튀르크랑 문화적 관련이 영 크지 않고 그 이외 유목민인 만주/퉁구스랑도 (엄밀히 말해 만주도 반농반목이었고 나머지 퉁구스는 수렵채취민이다만) 만주랑 하플로그룹 o2b 공유 빼고는 큰 관련이 없어서 나는 한국 기원은 북방이어도 시베리아 쪽 수렵채집민이 농경하러 요동에 넘어오고 또 한반도 내려온거 아닐까 보긴 함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일본은 보빈 같은 사람들 가설이나 일본어족을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이랑 이으려던 시도보면 아마 남중국 쪽 관계 있을까 싶긴하고하플로 o2b 자체는 내선 일체나 최남선 같은 사람 주장하던 불함문화론 만선문화 이런 소리랑 비슷하게 들리긴 하는데 그건 아니라 보고만주족이 누르하치나 청나라 고위층은 또 하플로가 o2b가 아닌걸 보면 그냥 민주화, 북방민화한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O2b 그룹 아니려나 생각 들고. 일본쪽이야 반도일본어설을 생각하면 o2b는 꽤 납득있게 설명가긴 하니. 여튼 동아시아 쪽이 기록 남는게 많진 않아서 꽤나 뇌내망상이 많긴 하다. 당장 어휘 재구도 그나마 기록 많은 한장어족마저 어려움이 많이 따르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최근 연구 결과 살펴보니 상고한어는 북중국 기원이고 이게 각지로 퍼지면서 현 중국어나 미얀마 언어등으로 준화됨. 상고한어는 알타이 제어에 속한다고 추청하는디 주요 화자 그룹이 한국인 일본인임. 북중국어 주요 화자가 고대에는 알타이 제어 그룸에 속하는 민족이었다는 것. 고로 내가 처음 제안한 주장과 상당히 비슷함. 북중국 기원은 중국 공식 입장이기도 함.

OP님의 댓글

  • OP
  • 작성일
역사 대충 봐도 우리 문화 기원이 말박이들에게서 나온거 알 수 있는데 뭐 계속 다르다고 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참고로 한자의 시조가 갑골문자인디 이게 상나라 때 처음 나타남. 그리고 상나라 위치를 보면 중국에서 꽤 북쪽임. 한족은 베트남 근방이 기원이고 상나라는 한족이 세운 국가가 아니라 유목민족이 시운 동이 계열의 국가라는게 유전자 분석으로 밝혀짐. 지금 중국이 한족의 문화라 자랑히는 그 기반이 동이족의 것이란 거임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그리고 한족, 더 정확히 중국 티베트어족 시조는 사천 분지나 히말라야 산맥 즈음으로 보고 있음. 사천 분지나 히말라야 산맥에서 티벳을 간 부류는 티벳인이 하남성 쪽 평야로 간 쪽은 한족이 된거로. 장강에서 베트남 근방은 원래 묘족하고 오스트로네시아 어족이 살다 한족에게 밀려나고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게 좀 더 복잡함. 그런데 오늘날 동아시아인이라 불리는 인종의 기원은 묘족이 있는 베트남 북부가 맞음

ditiseld님의 댓글

  • ditiseld
  • 작성일
북방 쪽은 한족 + 튀르크 몽골 유목민 + 퉁구스 같은 시베리아에서 흘러온 몇몇 수렵채취민이고 남쪽 + 동남아는 한족 + 오스트로네시아 + 몽미옌 + 오스트로아시아 계열 혼합이것지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이건 잔화 분화과정을 추적해야 하는 거라 일단 베트남 북부이서 외쌍꺼풀이니 유형성숙이니 하는 형질이 처음 등장후 여기서 우리 쪽은 시베리아로 이주해 유목 등등 갈라짐. 이게 약 3만년 전임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국뽕이라고 할 것 같은데 네이처 논문도 있음 https://www.nature.com/articles/jhg2011102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무튼 중국 정부가 자꾸 소수민족 통합 및 말살하려는 배경에는 이런 배경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게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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