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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를 너무 유럽 기준으로 생각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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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1700만명 영국인과 480만명 프랑스인이
캐나다 원주민 문화나 언어에 절대 동화 안 하는데 너무 유럽 기준으로 생각하는 듯. 동화를.
그들도 똑같이 동화 안 하는데 왜 다른 그룹에 화살을 던질까?
예 한가지만 주겠음.
프랑스에 해외 영토, 대표적으로 뉴 칼레도니아. 다들 아는 섬이지? 거기 프랑스인들이 태어나고 자란 사람이 절반 넘는데 그 섬 전체 인구 35~40%정도가 프랑스 백인이야. 그 섬에 살러 갔으면 뉴 칼레도니아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낙족과 다른 부족이 살고 있는 땅에 문화와 언어를 배우면서 동화를 해야 하는데
프랑스 백인들은 종교나 언어, 문화 그대로 고집해서 절대 동화 안 함.
캐나다도 똑같은 과정을 이미 거쳤는데 내 생각에 이건 틀렸다고 말하고 싶다.
전 세계가 미국 때문에 영어를 쓰게 만든 게 아니라 영국이 만든거지 식민지를 전 세계 곳곳 삼으면서 영국이 강제적으로 영국어를 쓰게 만들었다고 말해야 맞다고 생각한다. 한국과 일본은 영어가 영국어의 줄임말이라는 거 전혀 잘 모르지만 가까운 중국이나 몽골, 베트남만해도 영국을 "영국언어"라고 완전히 인식하고 있음.
어떻게 생각하는게 다르냐면 한국과 일본은 영어를 배우러 미국에 간다. 다른 나라는 영어를 배우러 영국에 간다. 이런 생각이 대부분임.
윗쪽 동네 조선이라고 불리는 북한이라는 곳도 영어를 영국어라고 표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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