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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는 한국,동아시아권이 최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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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시콘쓰고싶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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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도 단순히 씻고자는걸 떠나서 요리도 해먹어야하잖아근데 나는 여기저기 살면서 요리가 진짜 비중이 크다는걸 느꼈음.
초창기 토론토 정착했을떄 룸메만 한집에 무려 5명?있던 곳이었음.총3층짜리였는데 남자들은 반지하썻음 난 이떄 유학원통해서 간거라 걍 두달살다나옴ㅋ여튼 이떄 너무 김치찌개 먹고싶어서 밀키트비슷한걸로 김치찌개 끓여먹었는데콜롬비아에서 온 여자애가 주방오자마자 표정썩더니 이상한 냄새난다 창문좀 열라고 대놓고 꼽준적있음.
그리고 인도에서 온 애들은 시벌 설거지를 며칠을 방치함.마찬가지로 브라질?이였나 에서온 애도 요리하는데 얘넨 콩요리가 많잖아?근데 뭘 하는건지 요리후에 콩비린내가 오지게 나서 주방못가 결국 나가서 사먹었음.또, 홈맘이 필리핀사람이었는데 홈맘이 먹으라고 냉장고에 넣어둔 음식들도 하나같이 내 입맛에 안맞았음.
그후 미드타운쪽 한국인룸메 한명있는곳에서 살았는데 진짜 살맛나더라.김치찌개 끓이면 같이 먹고 그 친구가 있던 비비고 만두꺼내서 쪄먹고후에 이 친구 귀국하고 일본인 남자룸메 들어왔었는데 이친구랑도 죽 잘맞아서 서로 요리공유하고 그랬었음.일본 가정식도 이때 처음 먹어봤음. 그리고 이친구는 여자친구가 당시 중국인이었는데 후에 중국인 여자친구도 초대해서다같이 한중일 식으로 밥도 같이 해먹었고 각자 가져온 술도 따라 마시고 이때 느꼈음 비슷한 문화권이랑 살아야한다고..
혼자사는게 최고긴한데 솔직히 벤쿠버든 토론토든 다운타운쪽은 월세 미쳐돌아가잖아?난 룸메찾을땐 그래서 최대한 캐스모(한국) / jpcanada(일본)/ 51.ca(중국)에서 방찾았었음.캐스모빼고 위 두곳은 걍 구글번역하면서 방보고, 일본/중국인 아니라도 연락하는데 문제없음보통 10군데 넣으면 2~3군데빼고는 다 영어로 해주고 국가차별도 크게안했던걸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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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카리부님의 댓글

  • 카리부
  • 작성일
캐스모랑 jpcanada 웹사이트 이름 좀

리치몬드님의 댓글

  • 리치몬드
  • 작성일
ㅇㅈ 나도 벤쿠버로 이사올때 집 찾을때 일본인 사이트도 번역해서 보고 뷰잉도 하러 갔음. 한국인이라고 차별 이런거 없었고. 일본인이랑도 몇번 룸메로 살아봤는데 잘맞음. 너가 말한대로 음식 냄새가 서로한테 거부감 없는게 상당히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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