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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영국이 덩케르크에서 병사 대신 물자와 무기를 옮겼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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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남IN사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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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Hvda9IfBvnk나라지킬 군인이 없는 대한민국..장교,부사관 전역지원증가로 전역보류까지..
내 새로운 룸메는 한국 육군 부사관 출신이다. 그래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한국 군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물론 나도 최근에 전역한 사람이기에 현재 군대에 사람이 부족하고 처우가 아직도 나쁘다는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병사의 관점이었기에 많은것을 알지 못했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과연 한국은 군인을 군인으로 대우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현재 하사의 월급은 세후 160~180 사이 정도라고 한다 이건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수준이다... 평생을 캐나다에서 살아온 나의 사장님은 이 말은
믿지 못한다. 그 정도로 어찌 생활하냐는 거다. 실제로 군대에서는 많은 부사관 장교들이 탈출을 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도 열심히 한 것을 인정 받지 못하고
성과를 이뤄도 보답 받지 못하고 +병사들에게 치이고 상관에게 치이는 삶을 굳이 선택해서 버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직업군인들을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병사들은 곧 민간인이 될 사람들이고 그들의 가족 부모 등 민감한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 처우가 빠른 속도로 좋아지는 중이다. 그런데 병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직업군인의 연봉을 건들라 하고 연금이 줄어든다 하고 이제는 명예 전역까지
사라질거란 말이 나오니 베테랑 장교,부사관들은 전역하기 위해 노력 중 이고 병사들의 2배가 넘는 시간을 써야하고 월급은 병사들과 비슷하게 받아야 하는
소위/하사 등 초급 간부들은 아예 지원율이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어느 뉴스에서는 전군의 연봉을 올린다면 신형 전투기 신형 전차등의 도입이 늦어질 수 있다...는 문구도 있었다. 그걸 보며나는 마음이 아파졌다.
한국에서는 특히 한국 군대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목숨이 딱히 1순위는 아닌걸로 느껴진다. 사람들은 군인에 대한 존경은 당연히 없고
그저 민간인하고 못 싸우는 만만한 존재로 보는 듯 하다. 군대 내부에서도 병사들/초급 간부들은 쉽게 쉽게 갈아 넣을 수 있는 존재들로 여기는 듯 하다
나는 진심으로 한국이 걱정된다. 한국은 단순히 출산율이 줄어들어 나라의 발전이 힘든 나라가 아니라 적국과 대치하고 있고 아직도 전쟁중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군대에서 보이는 " 병사는 많고 대충 초급간부들 갈아넣으면 안될게 뭐가 있어"라는 마인드가 한국 사회 전체에 넓게 퍼져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산율도 낮아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분이 이상하다...내가 자꾸 이런걸 찾아봐서 보이는건지 아님 쌓여있던 문제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는건지...
나는 캐나다에 왔지만 한국에 있는 나의 부모님 나의 동생 내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내가 평생 살아온 내 고향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기쁘고 그립고 그러던데 난 왜 슬퍼지고 안타까워지는 걸까
대낮인데 한국 생각하고 한국 관련 뉴스와 소식을 찾아보면 자꾸 새벽 감성이 된다.
한국전쟁 당시 흥남에서 철수작전을 할때 물자와 무기는 버려도 사람과 병사들을 챙겨서 살아 돌아왔던 그 시절 그 마음가짐으로 한국이 사람을 우선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해본다
앞으로 더 큰 재앙이 다가 온다. 자율구독료 : 3333237035155 카카오뱅크 김상호투네이션 후원 : https://toon.at/donate/com_on_man개인 메일주소 : aroka2022@gmail.com오픈 카카오톡 : "캡틴 김상호" 검색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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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세계 2차대전에서 영국이 덩케르크에서 병사 대신 물자와 무기를 옮겼다면 과연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을까...출근을 안하는 오늘 이런 저런 영상을 보다가 글을 써본다
내 새로운 룸메는 한국 육군 부사관 출신이다. 그래서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한국 군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 물론 나도 최근에 전역한 사람이기에 현재 군대에 사람이 부족하고 처우가 아직도 나쁘다는것을 안다
그러나 나는 병사의 관점이었기에 많은것을 알지 못했다... 알아보면 알아볼 수록 과연 한국은 군인을 군인으로 대우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게된다
현재 하사의 월급은 세후 160~180 사이 정도라고 한다 이건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 수준이다... 평생을 캐나다에서 살아온 나의 사장님은 이 말은
믿지 못한다. 그 정도로 어찌 생활하냐는 거다. 실제로 군대에서는 많은 부사관 장교들이 탈출을 하고 있다. 열심히 일해도 열심히 한 것을 인정 받지 못하고
성과를 이뤄도 보답 받지 못하고 +병사들에게 치이고 상관에게 치이는 삶을 굳이 선택해서 버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직업군인들을 잡은 물고기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병사들은 곧 민간인이 될 사람들이고 그들의 가족 부모 등 민감한 사람들이 많아서
요즘 처우가 빠른 속도로 좋아지는 중이다. 그런데 병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직업군인의 연봉을 건들라 하고 연금이 줄어든다 하고 이제는 명예 전역까지
사라질거란 말이 나오니 베테랑 장교,부사관들은 전역하기 위해 노력 중 이고 병사들의 2배가 넘는 시간을 써야하고 월급은 병사들과 비슷하게 받아야 하는
소위/하사 등 초급 간부들은 아예 지원율이 바닥을 향해 가고 있다.
어느 뉴스에서는 전군의 연봉을 올린다면 신형 전투기 신형 전차등의 도입이 늦어질 수 있다...는 문구도 있었다. 그걸 보며나는 마음이 아파졌다.
한국에서는 특히 한국 군대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목숨이 딱히 1순위는 아닌걸로 느껴진다. 사람들은 군인에 대한 존경은 당연히 없고
그저 민간인하고 못 싸우는 만만한 존재로 보는 듯 하다. 군대 내부에서도 병사들/초급 간부들은 쉽게 쉽게 갈아 넣을 수 있는 존재들로 여기는 듯 하다
나는 진심으로 한국이 걱정된다. 한국은 단순히 출산율이 줄어들어 나라의 발전이 힘든 나라가 아니라 적국과 대치하고 있고 아직도 전쟁중인 나라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군대에서 보이는 " 병사는 많고 대충 초급간부들 갈아넣으면 안될게 뭐가 있어"라는 마인드가 한국 사회 전체에 넓게 퍼져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출산율도 낮아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기분이 이상하다...내가 자꾸 이런걸 찾아봐서 보이는건지 아님 쌓여있던 문제들이 하나씩 터지고 있는건지...
나는 캐나다에 왔지만 한국에 있는 나의 부모님 나의 동생 내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내가 평생 살아온 내 고향 한국...영화나 드라마에서 고향을 생각하면 기쁘고 그립고 그러던데 난 왜 슬퍼지고 안타까워지는 걸까
대낮인데 한국 생각하고 한국 관련 뉴스와 소식을 찾아보면 자꾸 새벽 감성이 된다.
한국전쟁 당시 흥남에서 철수작전을 할때 물자와 무기는 버려도 사람과 병사들을 챙겨서 살아 돌아왔던 그 시절 그 마음가짐으로 한국이 사람을 우선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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