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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4살이 되면서 배운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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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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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살지도 않았지만 그래도 사람들 한테 많이 실망해본

사회 초년생으로써 배운것들 적어봄.


1. 외모가 갖는 사회적인 위력은 크다. 

   대2 까지 68kg 근육질 몸매 였다가 90kg 까지 살이 쪄 본 경험이 있는데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태도는 하늘과 땅 차이다. 

   뚱뚱하면 막말이나 필터 안겆히고 질문해도 되는 대상이 된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스펙이 좋아도 외모가 별로면 사람들은 깔본다.

   사람을 외모로 평가 하지 말자 이런 말은 다 어린 아이들 한테나 하는 어른들의 개소리다.


2. 사람을 너무 믿지 말자. 

   결국은 다 자기만족을 위함이다.


3. 착할 필요 없다. 착하지 말자가 아니라, 그냥 그럴 필요가 없다.

   하지만 다시 돌려받는 기대가 없거나

   상대방의 냉정함에 뒤따라올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으면 

   배풀면서 소소한 행복도 나쁘지 않다.


3. 노력해서 얻어야 하는 꿈이 있으면 그냥 조용히 준비해서 결과로 보여줘라. 

   그런 얘기 나눈다고 해서 질투만 불러올 뿐

   남이 좋아하지도 않고 진심으로 응원하는 사람은 부모님 뿐이다.

   설사 성공한다고 해도, 너무 떠벌리고 다녔으면 그 성공의 위력은 퇴색되어 

   사람들은 크게 인정 해 주지 않는다.

   반대로 인정받지 못한다고 배아파 할 필요 없다.

   다른 사람들도 다 똑같은 생각 하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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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캐비어님의 댓글

  • 캐비어
  • 작성일
어느정도 공감하는 부분 있긴 한데 대체 얼마나 정글 같은 삶을 살았길래 이렇게까지 극단화되었노 

storyd님의 댓글

  • storyd
  • 작성일
1번 공감한다. 난 체구 자체는 작지만 한국살때 거의 1년동안 빡시게 운동해서 몸 꽤나 좋았던 시절이 있는데 사람들 태도가 달라지더라. 태도뿐이랴, 만나는 여자가 달라지더라. 한국 캐나다 다똑같음. 지금 확찐자돼서 리오프닝하면 gym부터 가려고 노리고있다

엘모(eLmo)님의 댓글

  • 엘모(eLmo)
  • 작성일
근육이 너를 그리고 널 대하는 사람들을 겸손하게 만들 것이다!!!

Banff님의 댓글

  • Banff
  • 작성일
자세가 좋네.앞으로 더 많은걸 배우고 깨닫게될거여 단단히 마음먹어

김가랑님의 댓글

  • 김가랑
  • 작성일
외람되지만 키가 몇이시길래 68kg이 근육질 몸매가 될 수 있나요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어린나이에 벌써 많은걸 깨달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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