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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한국 노인네들 진짜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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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공부하고 잠시 아는 형이랑 밖에서 쉬는데


웬 이상한 한국 할배가 

갑자기 한국말 들려서 반갑다며 옆에서 앉아 입을 안 다물더라 


반갑기는 개뿔 ㅋㅋㅋㅋ

지천에 널린게 한국사람인데 


옆에 형은 그래도 예의 지킨다고 몇마디 받아 주더라 


나는 애초애 그것마저 부질 없다는걸 아니까 

아에 상대를 안함


결국 화장실 핑계로 멀어지긴 했는데 


그 할배를 생각할때 마다


늙으면 사람이 저렇게 다 추해지나;;;; 나도 늙으면 저렇게 되는 건가;;;;

내가 다 슬프더라 


노인네들 나이 쳐먹고 자식때문인지 머 때문인지 몰라도 

영어도 안되는 이국땅 와서 저러는거 보면 


진짜 안타깝기도 하면서 

저렇게 까지 시발 살아야 되나 싶다. 


내가 남걱정할 쳐지는 아니지만


나이는 먹을수록 지갑은 열고 입은 다물어야 되는게 맞고 


그 노인네 한테는 미안하지만 

담에 보면 쌩까는게 답이다. 


노인네들 중에, 이 사람은 닮고 싶다. 

이사람은 본받고 싶다. 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을


살면서 나는 본적이 없다.


머 만날때 마다 

호구 조사 일일이 다하고 

사사껀껀 간섭하면서 정작 필요할때는 도움도 안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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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아부지 별로 안좋아하노?

초록바지님의 댓글

  • 초록바지
  • 작성일
그냥 말만 건건데 뭘 또 그 정도까지 반응하냐캐나다 오신거야 사연이 있으니 오셨을테고 한국인 반가워서 말 걸 수도 있지 뭘 그렇게나..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ㄹㅇ 좀 트라우마가 심한가본데ㅋㅋ그리고 지갑열었는데 입도 다물라는건 좀

ㅍㅍㅍ님의 댓글

  • ㅍㅍㅍ
  • 작성일
나쁜 말 아니면 걍 들어드려.나에게나 부모님이지 남이 보면 노인네들이고, 나도 시간이 지나면 늙어서 노인네 되는거고 그런거지. 걍 반가운 마음에 이야기 나눠드리면 어린 나에게는 5분 희생한거지만 그분에게는 뿌듯함으로 하루이틀 더 낡은 몸으로 버티신다구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한국할배한테 쳐맞은 경험 있음? 뭘 그렇게까지 반응함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왤케 예민하냐

ㅇㅇ님의 댓글

  • ㅇㅇ
  • 작성일
인성에문제있누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님의 댓글

  • 떠나고싶은톤토죽돌이
  • 작성일
김치맨 할아버지 이야긴줄 ㅋㅋㅋ

호뚱꿀왕님의 댓글

  • 호뚱꿀왕
  • 작성일
너도 늙는다 인마 만약 캐나다 할배가 와서 영어로 말걸었어도 니 반응이 같다면 인정하는데 아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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