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없이가면 다운타운에서 맥길대 중앙길따라서 몽로얄 걸어올라가는길 있으니까 한번 가보셈. 계단길있고 경사로 있는데 사람들 많이다님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기차타고 올라갈거야. 몬트리올에선 뚜벅이로 다닐 예정. 근데 몬트리올에 우버 있어?

우버 있음. 리프트 없음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그리고 기차역 근처에 Cathcart라고 식당가 있는데 거기도 좋음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근데 몬트리올은 웬만해선 메트로 타고 다니면 그냥 돼 외곽엔 볼 거 없어

숙소가 올드타운 주변인데, 거기서 맥길대 가서>몽로얄 전망보고, 반대쪽으로 내려가서 생조셉 성당 갔다가 어디 또 들를만한대 있을까? 동선 괜찮아보여? 주변 밥집 있음 밥집도 추천해줭

성요셉 에서 내려가면 콧데네지쪽 나오는데 그동네에 밥집 많음. 옆에 몬트리올 대학교도 있어서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걸어다니면 여름이라 다닐만 할거임. 단 습한 여름이니까 물은 챙겨다니고.  - 나의 디씨 앱에서 작성

대략 20년전쯤에 생조셉성당 가봤었는데, 좋았어서 다시 가보려고. 몽로얄 공원 전망대갔다가 내려오면서 들를 수 있을까? 동선이 괜찮아? 좀 많이 걷게 되려나?

그냥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몽로얄 등산하면 공원까지 30분에서 1시간 정도 걸림 더 가면 전망대 있고 근데 성요셉대성당은 좀 반대편이라서 버스 타고 가는 게 나을 수도 있음 근데 대충 구글맵 켜면 다 도보로도 가능해 좀 오래 걸리긴 함 시간 단축하고 싶으면 버스 타면 되고...

아하 전망대쪽에서 성당까지 버스로 이동 가능해? 구글 맵보니까 좀 멀긴멀더라구 ㅋㅋㅋ 한 40분 걸어야겠던데... 자신이 없었어 ㅋㅋㅋ

전망대에서 좀 내려오면 주차장 있는데 거기서 버스 타면 됨 몇 번이었지... 기억 안 나는데 구글맵에 보면 바로 떠 근처에 공동묘지 있는데 버스가 거기 쭉 둘러서 성요셉대성당까지 감 ㅋㅋ 솔직히 몽로얄은 산 넘으면 côte des neiges고 반대쪽으로 산 넘으면 다운타운이라서... 다운타운에서 밥 먹고 산책 다녀 그냥 걷는거지뭐 딱히 볼건 없어 사실

응 고마웡~ 캐갤형들덕에 도움 많이 되고 있어, 그치 걷는게 다 겠지만.. 그래도 자율여행 동선만큼은 이쁘게 짜고 싶어 ㅋㅋㅋ

saq가 lcbo보다 와인 컬랙션이 아주 약간 좋으니 출발하기전에 뒤져보자.

추천은 감사하나.. 난 와인파가 아니라서.. 술을 잘 안마시거든.. 애초에 // 더운 여름에 생맥주 시원하게 한잔 크흐 하고 마시고 그날로 끝. 딱 그정도만 마셔. 아님 경조사 있는 날에 부어라 마시긴 하는데.. 여튼 입맛은 와인맛 잘 모르는 아기입맛 ㅋㅋㅋ

생로랑 지하철역 근처에 숙소 잡았으면 먼저 걸어다니면서 틈틈히 먹을 빵부터 구하러 Mamie Clafoutis 걸어서 가봐ㅋㅋ 가서 클라푸티나 피스타치오 크루아상 사가서 바로 옆 공원에서 라떼랑 마시고 시작하면 좋아.. 포인트 몇개 찍어주면 Saint-Jean-Baptiste Catholic Church 쪽으로 갔다가 Saint-Enfant-Jésus Church 쪽으로 틀어서 Fairmount Bagel 사먹자. 먹는게 남는거래.. 5월 넘어서 가는거면 길거리에 사람 많을거야.. 베이글집에서 몽루아얄 정상 (Kondiaronk Belvedere) 찍어서 버스타고 들어가고 다운타운쪽으로 걸어내려와서 Time Out Market에서 저녁 사먹고 Place des Arts 거쳐서 숙소 돌아오면 하루 종료ㅋㅋ

다른 날은 Marché Atwater에서 브런치 해결 후 운하 걷다가 올트포트 쪽으로 자전거 대여해서 가보는거 추천 올드포트 도착해서 무료인 Bank of Montreal Museum 들리고 근처 막 걸어다니다가 Pointe-à-Callière 박물관 닫기 90분 전쯤 입장 보고 나서 좀더 걸어다니다가 한국인들 좋아하는 Restaurant Bonaparte 가 꽤 괜찮아 드레스코드 없어.. 중간에 시간 남으면 지하철 타고 Jean-Drapeau역 섬 다녀오면 되는데 지하철 환승 보는시간 합치면 2시간쯤 걸릴거야

시간 더 있는거면 사람들이 위에서 말한 생조셉 성당 갔다가 Summit Woods로 빠져 저게 핵심이야 성당만 보려고 가면 아까운 감이 있어 더군다나 지금은 공사판이라 더 아까워... 몬트리올 한국영사관저 저택도 서밋 근처에 있다ㅋㅋ 달라라마 회장 집도 있고.. 걸어서 웨스트마운트 시청까지 내려가면 단탄까지 가는 버스 자주와 이렇게 다니면 대충 몬트리올 핫플은 보고가는거

몽로얄 메인 전망대 뷰보다 나는 서밋에서 보는 뷰가 낫더라 그리고 서밋에서 Westmount City Hall까지 내려가는 구간 정말 예뻐